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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점점 안좋아져서 글을 쓰는 것도 힘들어지는 시기입니다,
가격을 이해하라는 말은 쉬운 이야기인것 같지만 장중에는 진입만하면 미몽(迷夢)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주: 미몽(迷夢):무엇에 홀린 듯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헛된 희망에 빠져 있는 상태
파생상품은 주식과 달리 기간동안에만 결과를 보는 상품입니다.
주식은 기간제한 없이 하락하는 가격을 매수해서 상승할때 파는 상품이기에 시간을 기다리면
손실없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이지만
파생상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개인들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파생상품의 장기는 선물기간(3개월)이고 중기는 옵션(월단위) 단기는 위클리(6일)
흔희 이야기하는 단타는 당일을기준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파생상품을 매매하게되면
자신이 거래하는 상품의 가격만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기월에는 (선물,옵션등이 한시점에 만기가 되는)
선물과옵션의 주체포지션이 복잡해집니다.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개인들 입장에서는 가격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연구하고 분석을 한다고 해도 시간에 따라 가격의 위치에 따라
주체포지션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달라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르릉~"
오래동안 연락을 하지 않던이가 연락을 해옵니다.
"그래 매매는 잘하고 있니?"
"뭐~ 깡통차다가 다시 또 물길러 하고 그러죠~"
"니 깡통찬것은 매도해서 깡통찬거지 매수해서 깡통찬것이 아니잖아~"
"그래도 지금은 좀 벌고 있어요~"
"지금은 월봉이 음봉이니 매도해서 벌 수 밖에 없는것이고~"
"니가 깡통찬것은 년봉이 양봉에 월봉이 양봉인것을 매도해서 뒤진거지~"
년봉이 양봉인지 월봉이양봉인지 음봉인지도 구분을 하지 않고 그냥 당일의 가격 휘둘림에 많이올라 왔으니
매도만 하다가 물려서 결국은 깡통을 찬것을 기억하지도 못한다.
"지금 월봉이 음봉이니 양봉이니?"
"20일선 아래니 위니?"
대부분 미선물 거래를 하는 개인들중에서
아래 노란색구간에서 거의 큰 손실을 입는다.
대부분의 개인들이 매도에 물리는 부분이 가운데 노란부분이고
급등으로 만기가되는 시점에 결국은 로스컷을 당한다.
지나간 과정이라 다 보이지만
과정에는 고점매도라고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러한 경우의 가격을 만드는 것은 매우 많다.
반대의 경우는 이런 경우이다.
20일선의 가격은 매우중요하다.
왜냐하면 많은 파생상품의 거래기간이 20일내외이기 때문이다.
파생상품은 주식처럼 저점매수 고점청산이라는 개념이 없다.
그래서 20일 기준으로 20일선위에서는 매도를 주의해야하고 아래에서는 매수를 주의해야한다.
이것이 가격을 이해하는 가장 기초이고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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