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추천글
나름 챠트 좋았고 수급 좋은 크래프톤과
저점으로 판단한 SD바이오센서에 필이 꽃혀
한번 크게 먹으려다가 되려
큰 손실을 봤습니다
미수로 1억까지 댕기니
심리 조절이 안되더군요
그러면서 최근에 다시 치고 올라오는 걸 보면
ㅜㅠ
.... 난 왜 이럴까?
한동안 백두대간의 기나긴 첩첩산중을 걷다가
오랜만에 토요일에 도심을 걸었습니다
한양도성길 전체길이 18.6km
실제 걸은 거리는 26.1km 10시간
백두대간의 돌 부리 체이며 걷다가 포장도로 위주로
걸으니 수월하게 걸었네요
숭례문을 시작으로 4대문과 4소문의 길을 따라 갑니다
조선시대 태조 때 왕조의 권위와 외부 칩입의
막기 위해 건립된 도성.
조선시대의 수도 한양의 거리는 짧다면 짧은 거리인데
그 당시에는 관리하기에는 힘들었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때부터 사람이 죽으면 도성 내에서는 묻을 수 없고
바깥에다 묻어야 했습니다
도성내에 산다는 자부심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지금도 도성 안과 외부의 부의 차이가 드는 지역이
있더군요
이제 남산에 올랐네요
이제 낙산을 거쳐
북악산, 인왕산을 거쳐
걸어 가야합니다
도성의 흔적을 찾아 걷기에 도심의
발달로 인해 없었진 곶이 많아 주택가는
앱이 없으면 찾기가 쉽지 않네요
곶곶에 도성위에 집을 지은 곳이 발견됩니다
일제시대에는 물길을 빼기 위해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이
있었는데
경성운동장(동대문운동장)을 지으면서 그 석축을 빼다 썼다고 하네요
지금은 아래와 같이 일부 복구해 놓았습니다
청계천을 지나갑니다
북악산 정상입니다
6개 구간중 남산구간과 인왕산구간의
도심뷰가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북악산은 곳곳에 cctv가 설치되고
출입절차 후 진입합니다
저 멀리 지나온 남산 타워도 보이네요
인왕산에서 본 서울 전경입니다
옛날 삼성건물 본관 뒤에 이런 도성이 지나가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네요
처음에는 한양도성도 산에는 석성, 평지는 토성이였다가
점차 석성으로 다 바뀌고 점차 축성의 기술도
발전합니다.
흔적이라도 찾아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해서 한바퀴 돌고
숭례문에 도착
오랜만에 옛날 생각하면서 남대문시장에서
저녁먹을 생각으로 들러봤는데
먹을게 없더군요.
한국은행 쪽으로 나와
옛날 6.10민주항쟁 때 제가 직장생활 할때인데
그때 퇴근하면서 이 거리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최루탄 맞으면 넥타이부대의 위력도
봤습니다
모두에게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고
저도 가슴에서 분노와 흥분이 고조되였습니다
.
.
.
오늘 일요일 어제 너무 피곤하게 걸어
늦게까지 자고 이것저것 하다가
주절이 주절이 떠들어 봤습니다
비록 주식에서 따건 잃건
명절들 잘 쇠시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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