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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사이언티픽] 옴니텔-인터넷은행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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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텔-인터넷은행 관련주 
 
옴니텔(057680), 정부 핀테크 육성, 우리銀-옴니텔 스마트뱅킹 구축 경험


-금융당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른 핀테크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과 세부 실행계획을 이달 말까지 마련

<우리금융그룹>
핀테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우리은행, 우리금융전산, 우리금융연구소와 핀테크 전담 태스크포스(TF)팀 구성
-이광구 신임 우리은행장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의 합성어) 경쟁력을 강화해 온라인 지급결제시장을 선도하고,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해 금융 디지털 마켓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강조
-옴니텔, 우리은행 원터치 스마트뱅킹 모바일 앱 구축 경험


옴니텔은 2013년 말부터 이뤄진 경영효율화 작업과 합병을 통해 새로 시작한 모바일쿠폰 사업의 실적 호조로 2014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옴니텔은 지난해 256억원의 매출과 14억원의 영업이익, 6억8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전년 대비 200%에 가까운 성장률로 옴니텔이 기록한 최고 실적이다.

회사는 2013년 말부터 2014년초까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규모 사업부문 조정을 단행하고, 동시에 부실의 우려가 있는 매출채권을 2013년에 충당금 처리했다. 또 우량 모바일쿠폰 업체 이스크라를 인수해 지난해 5월 합병함으로써 모바일커머스 사업으로의 주력업종 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옴니텔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전환과 더불어 올해에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모바일쿠폰 사업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1000만 다운로드를 목전에 두고 있는 스마트DMB에 수익모델 탑재와 더불어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말했다.


인터넷은행, 어떤 은행인가?

인터넷은행은 말 그대로 은행의 모든 금융서비스를 인터넷상에서 제공하는 은행입니다(매일경제 용어사전 참고). 단, 인터넷뱅킹 서비스와 구별되며 온라인 중심 채널인 은행을 가리킵니다.

인터넷은 이미 우리 삶에서 없어서 안 될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므로 무엇이든 인터넷과 융합하기만 하면 새로운 서비스가 됩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운영할 수 있는 인터넷은행은 개인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고객 입장에서는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lipartKorea​​

인터넷은행, 어떻게 성장해왔나?

1990년대 중반, 인터넷은행이 최초로 설립된 이후 낮은 브랜드 인지도, 기술력 등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해 많은 은행들이 퇴출을 당했습니다. 그러다 2000년대 중반에 이르러 인터넷뱅킹 이용자가 증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일부 선도적인 인터넷은행은 일반 은행을 위협하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일반 은행들의 수익성은 크게 위축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중심의 I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터넷은행의 성장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이미 신규 시장에 진입하는 곳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그 예로 일본의 Jibun Bank, 독일의 Hello Bank를 들 수 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인터넷은행 서비스가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은행을 통해 본 우리나라의 현실은?

연일 핀테크, 인터넷은행과 관련된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금산분리 규정에 관한 이슈로 인터넷은행 설립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기관의 규제 철폐의 목소리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소유 한도를 제한하는 법률인 '금산분리'의 벽이 있습니다. 또한 금융사와 고객이 대면하여 본인 여부를 확인해야 계좌 개설이 가능한 '금융실명제법'이 인터넷은행 설립에 넘어야 할 산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문 은행은 지점 없이 영업하므로 비대면 방식을 악용한 금융사기 위험이 존재합니다. 2008년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이유가 '금융실명제'인 것만 보더라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술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ClipartKorea​​​

이제 우리나라는 여러 분야에서 하나둘씩 인터넷은행 진출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키움증권, SBI저축은행이 인터넷은행 설립 추진을 발표하였습니다. 아울러 엔씨소프트와 KG이니시스는 인터넷은행에 공동 진출하였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인터넷은행 설립에 발동을 걸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업체인 네이버, 다음카카오는 아직까지 인터넷은행과 관련된 뚜렷한 계획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이미 핀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입장에서 향후 급부상할 수도 있을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넷은행에 관한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지만, 인터넷은행이라는 사업 아이템을 통해 사람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 수 있을지 생각볼 필요가 있습니다. 온라인 환경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단순히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전달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개인별로 적합한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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