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유머방


◈야설=시골 부인의 복통 치료◈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야설유머>
「제5부 끓어오르는 열정, 억제치 못하고」
시골 부인의 복통 치료
시골 어느 집에서 머슴을 들였는데 체구가 크고 건장했다.
그런데 이 집 부인은, 그 머슴의 배 아래 두 넓쩍다리 사이가 항시
불룩하게 팽팽히 솟아올라 있어서, 왜소하게 생긴 자기 남편과
양물 크기가 다른 것에 항상 마음이 끌렸다.
그래서 언젠가는 그 머슴의 큰 물건을 한번 맛보았으면
하는 마음을 늘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 남편이 먼 친척 집 잔치에 가고
집에는 머슴만이 일을 하고 있었다.
그렇지! 오늘이 바로 그 기다리던 기회인 것이다.`
부인은 이렇게 생각하고 한 꾀를 내었다. 곧 부인은
머슴이 뒷마당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소리치면서 복통을 호소하며 뒹굴었다.
그러자 머슴이 일을 하다 말고 놀래서 급히 달려왔다.
"마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소인이 무슨 심부름할
일이 없겠는지요? 무엇이든지 시키십시오."
머슴은 부인이 걱정되어 이렇게 물었다.
이에 부인은 배를 움켜쥐고 우는소리를 하면서 말했다.
"이 사람아, 이전에도 내 배가 종종 이렇게 아팠었네,
이렇게 아픈 것은 배가 차가워서인데, 이럴 때마다
서방님이 자기 배를 내 배에 맞대고 따뜻하게 데워 주어 낫게 했다네,
그런데 오늘은 서방님이 안계시니 어떻게 하면
좋단 말인가?" 아이구 배야 나죽것네...
이러면서 부인은 더 아프다는 듯이 소리쳤다.
이 때 눈치 하나는 빠른 머슴이 가만히 살피니, 아무래도
부인의 복통은 꾀병같고 속마음은 거시기 에 있는것을 알았다.
그래서 일부러 근심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슬그머니
마음을 떠보았다.
"마님! 그러면 서방님이 안계시니 우선 소인의 배로라도 한번
데워 드리면 어떨까요? 좀 민망스럽기는 합니다만....,"
이 말에 부인은 당황하는 것같이 하다가 힘없이 말했다.
"그래? 이대로 죽기보다는 네 배라도 좀 대고 있어
보는 것이 좋겠구나, 밖에 나가서 넓적한 나뭇잎을 하나주워 오게나."
부인은 머슴에게 넓은 나뭇잎을 하나 가져오게 하고는,
치마를 올리고 바지를 내려서 반드시 누워 아랫배를 드러낸 다음, 나뭇잎으로
자기의 옥문을 슬쩍 덮어 가리는 시늉을 했다.
그렇게 해놓고는 머슴을 들어오라고 해, 바지 아랫도리를
벗고 자기 배 위에 엎드려 배를 갖다댄 채 누르고 있으라 고 했다.
머슴은 부인이 시키는 대로 부인의 배 위에 엎드리고
있으면서, 그 힘찬 거시기를 꼿꼿하게 세워 옥문을 덮은
나뭇잎 위에 대고 끝을 살살 움직여 주었다.
그러자 부인도 일부러 허리를 약간씩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엉덩이를 살살 흔들며 돌려대는 것이었다.
이 때 머슴이 눈치를 채고 기분도 좋와져 허리에 힘을 주어 세차게
거시기를 내리눌렀다. 그 순간 머슴의 거시기가 덮었던 나뭇잎을
뚫고 부인의 옥문 속 깊은 곳으로 푹 들어가 박혔다.
부인은 너무 우람하고 힘찬 것이 콱밀고 들어오자 3년 묵은 체증이
확 뚫리는것 같은 감동과 충격을 받았지만, 그러나 거짓으로 화를
내는 체하면서 머슴을 꾸짖었다.
"이놈아! 덮어 놓은 나뭇잎은 어쩌고 이렇게 밀고 들어
왔느냐? 배를 대고 있으라 했는데, 거기가 어디라고 이렇게
밀치고 들어왔어!"
이 말에 머슴이 부인을 내려다보면서 천천히 말했다.
"마님! 그것은 말입니다. 활을 쏘면 화살이 과녁을 뚫고
나가는 것같이 나뭇잎이 찢어지면서 뚫려 버렸습니다요.
배는 틀림없이 떼지 않고 꼭 눌러 잘 데우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러며 부인의 몸이 바스러지도록 힘차게 눌러 주니,
부인은 계속 우는 소리마냥 응응하면서 아프다고 소리치는데 배가 아픈 건지
다른 부분이 아픈 건지 너무좋와 그런건지 알 수가 없었다.
부인은 가쁜숨을 몰아쉬며 이놈아 화살을 여러개 갖었으면
계속 쏘아서 과녁을 푹푹꽂어야 될게아니냐?
예 마님! 화살은 여러개 있으니 과녁이나 잘 추스리세요
하면서 힘차게 넣다뺏다를 계속하니 시원찬은 서방님의
거시기만 맛보다가 힘좋고 굵직한 머슴의 거시기를 맛보니
아래가 녹실녹실 온몸이 붕 뜨는 기분이라 천당이 따로 없엇다...
일이 한바탕 힘차게 끝나고 나니 부인은 눈물과 침을 닦고 감격과
만족과 흥분에 들뜬 웃음을 띠면서 머슴에게,
"복통에는 확실히 배를 맞대는 것이 효과가 있어."
라고 말하며 머슴에게 네 거시기가 수고했다 서방님 안계실때
내 배가 종종 아플듯하니 그때 네가 지쳬없이 달려와 내 배를
뜨듯하게 데워야 하느니라 하면서 특히 거시기 간수 잘하고 하면서
못내 아쉬워 한번 더 우람한 거시기를 만저보고 엽전 한꾸러미를 내주엇더라.
<조선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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