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지갑 열기 무섭네 삼겹살도 기본 5만 원
계엄령 여파로 각종 연말 모임이 줄줄이 취소됐던 지난해보다 올해 상황이 더 안 좋은 건데요 연말 특수 를 기대하던 외식업체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자 회식 1순위 삼겹살,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서울 주요 삼겹살 식당에서 1인분 기준 가격은 만 6천 원에서 만 9천 선, 2만 원을 넘는 곳도 많은데요. 지난해보다 이삼천 원씩 오른 겁니다. 이렇게 되면 삼겹살을 추가하고 술값까지 더하면 1인당 5만 원은 거뜬한데요 돼지고깃값 자체는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각종 원재료와 인건비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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