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1번
2번
1번
2번
1월 최종 성적표가 나왔다.
나는 실현손익을 최고로 중시한다.
평가이익은 장부상 평가이익일 뿐이다.
시장이 좋으면 빨간 양봉을 그리며 수익이 늘어난것 처럼 보이고
시장이 나쁘면 퍼렇게 평가손실이 되어 돈을 크게 잃고 있는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주식뿐만 아니라 모든 물건들은 팔아야 이익이든 손실이든 확정 지어 진다.
팔지 않았는데 이익이라 확정지을수도 없고 손실났다고 할수가 없다.
그저 그때 그때 시세에 따라
고무줄처럼 수익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할뿐이다.
1월달에도 조금 챙겼다.
아주 조금
1번이 42,027원 2번이 8,389원 합이 50,416원 챙겼다.
이걸로 막걸리 한잔이라도 제대로 사먹을수 있을지 궁금할정도이다.
매달 조금씩 챙기고 있지만
고수들에 비해서는 낯간지로운 금액이고 이것도 수익이라 하나 할 정도다.
하나 힘주어 애기할수 있는것은
잃지 않는다는것이다.
손해보고 팔지않아 한달이라도 적자나는 달은 없었다는 것이다.
돈은 못따지만 잃지않는다 이거 하나에 위안삼고 지금까지 끌고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방식으로 끌고 갈 예정이다.
목표는 막걸리값 정도에 안주하지 않고
최소한 월3-40만원이상 실현수익을 내서 기초연금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물론 장기 월평균을 따져서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지금은 시장이 상승 초기단계라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잃지않고 버티기만 해도 성공하는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2월에도 시장은 여전히 좋다.
미리 조정을 예단할 필요가 전혀없다.
이왕 예단할바에는 계속 상승한다고 생각해야 마음도 편하고 기분도 좋다.
어차피 결과는 지나고 나야 알수 있는것인데
잘가고 있는시장 계속 고고 응원하면서 이참에 수익도 내고 챙기기도 하면 좋다 생각한다.
오늘은 입춘이다.
새로운 시작의 의미가 있는 날이다.
때마침 시장도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어느해보다 더 활기차게 희망과 기대를 가질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할수 있다.
하면 된다.
긍정의 마인드로 세상을 열어가고
긍정의 마인드로 주식시장을 대한다면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도 좋은 결과가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말은 주말답게 즐기면서
다음주에도 주식 화이팅하자.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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