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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성대(요순시대의 왕의 일화)코멘트2

 

옛날 중국 요순시대의 한 왕이 평민복장으로 암행순찰을 나섰을때의 일이다. 어느날 왕은 평화로이 농사를짓는 농부를 발견하고는 한가지 질문을 하였다.

"자네는 이나라 왕의 이름을 알고 있는가?"

농부가 답하기를 "저는 지금 제생활에 만족하며 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왕 따위의 이름은 알고싶지도않습니다." 아니 이런, '백성이 내이름조차 모르다니' 왕은 농부가 괘씸하여 혼내주려 하다가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래 세상이 태평성대한 고로 백성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니 농부가 내이름을 모르는것도 무리는아니지 허허허.. 왕은 웃어 넘기며 그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이상은 중국의 역사상 가장 평화롭고 태평성대했던 요순시대의 한 일화이다.


동양에서는 중국의 요순시대를 가장 이상적이고 태평 성대 했던 시대로 평하고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 부터 4300백(B.C.2700-B.C.2,300) 여년전의 아득한 옜날의 일이였다

그 무렵에 백성들간에는 격양가라는 노래가 널리 퍼져있었다고 전해온다. 그로 미루어 보면 백성들이 격양가를 불렀다는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요임금 시대는 태평 성대 였슴이 분명하다. 그런데 격양가 내용또한 걸작이었다.

 

[격양가]

해 뜨면 일하고
해 지면 쉬고
우물 파 물 마시고
밭 갈아 내 먹으니
임금의 해택이
내게 무었이 있다더냐.

 

노래 내용을 자세히 음미해보면 과연 태평성대에 불렀을 법한 노래다. 사기에는 이런 요 임금의 행적에 대해 이런 귀절이 나온다. 임금은 백성들과 똑같이 초가에 살면서 방안도 꾸며 놓지 않았다. 마음을 항상 백성들에게만 두어서 , 굶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도 끼니를 걸렀고, 추위에 떠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도 같이 떨었고 , 죄 지은 사람이 있으면 자기도 죄인처럼 괴로와 하였다.

요순 시대에는 그처럼 태평 성대였던 관계로 문화도 크게 발달하여 창힐 이라는 사람이 한문글자 를 창안해 낸것도 그 시대의 일이었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신선놀음처럼 여겨 오는 바둑을 만들어 낸 것도 역시 요임금 시대의 일이였다.

요 에게서 제위를 물려받은 순도 또한 성군이었다. 순은 제위에 오른 뒤에도 새벽같이 밭에 나가 농사를 지었고 ,물에가서는 물고기를 열심히 낚았음으로 평소에 게으름을 피우던 백성들도 모두 임금을 본받아 부지런 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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