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레이딩


주식하는 사람들은 장이 안열리는 토.일요일이 참 무료할때가 많죠!
심심해서 영화한편보고 감동받아 올립니다!
제목은 "미션" 1986년도 제 39회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입니다
감독:롤랑조페 주연:제레미 아이언스/로버트 드니로 음악:엔리오 모리코네
참고로 저는 기독교인이 아니며 어떤 종교적 목적이 아닌 순전히 테마음악이 좋아서 처음으로 보게 됐는데
너무 감동적이더군요! 특히 잔잔히 흐르는 주제가 "Gabriel's Oboe"는 언제들어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이네요!

이야기는 1700년경 중반 스페인,포루투칼이 남미침탈에 열을 올리던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브라질 국경 부근 고지대에 살고 있는 인디언부족 "과라니"족에 대해 예수회 선교회에서 신부를 파건했으나 초기에는 실패하고 맙니다. 이에 포기하지않고 가브리엘 신부(제레미 아이언스 분)가 나서고 마침내 인디언부족들 선교에 성공, 교회를 짓고 점차 교세가 확장되게 됩니다!

한편 이 인디언 부족들을 사냥하여 노예로 팔아먹고 살아가는 용병출신이자 노예매매상 로드리고 멘도사(로버트 드니로 분)는 사랑하는 한 여인을 두고 동생과 다투다가 그만 동생을 살해하고 견딜 수 없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거의 폐인처럼 살아갑니다!
이소식을 들은 가브리엘 신부는 멘도사를 설득하여 '과라니"족 마을로 데려오기로 하고 멘도사는 스스로 자청하여 고행을 하며 인디언 부족마을에 도착, 마침내 과라니족들의 용서를 받게 됩니다.. 더 나아가 그들을 위해 헌신하기로 하고 신부가 되어 그들과 함께 동화되어 살아갑니다

한편 포르투칼 정부쪽 고위관리(아님 고위 성직자)쪽에서는 처음에는 인디언들 교세가 확장되는것에 호감을 갖는듯 했으나 곧 교회가 지나치게 세가 커지는것을 견제하고자 인디언들로 하여금 선교회를 떠나 정글로 들어가 살라고 하자 인디언들은 이를 거부합니다. 마침내 그들은 인디언들을 제거하려는 결정을 내리고 군대를 파견합니다!

이에 인디언족장은 싸울결심을 하게되고 멘도사 신부외 2명의 신부도 이에 동조해 전투준비를 하지만 주임신부인 가브리엘 신부는 폭력은 용납할 수없다며 이를 반대합니다!

마참내 전투가 벌어졌으나 총과 대포로 무장한 포르투칼 군대를 활과 칼로 무장한 인디언들이 이기기는 역부족이었죠.
멘도사 신부등 신부들과 인디언들은 용감히 싸웠으나 모두 전사하고 말았으며 교회를 비롯하여 마을은 온통 화염에 휩싸이고 가브리엘 신부와 부녀자 어린아이들은 교회에 모여 십자가를 앞세우고 비폭력 시위를 하였으나 군대는 비무장한 이들마져 무참히 학살하고 맙니다!

마지막에 남은 사람은 어린아이들 몇명뿐....
신부들을 포함하여 죽은 사람들은 죽은게 아니라 그들의 정신은 산사람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살아있다는 말로 영화가 끝납니다!
종교적목적이나 정치적 또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인간의 자유의지를 함부로 꺽어서도 안되고 꺽을 수 도 없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해상도가 별로 좋지 않네요! 읽어봐 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설명이 좀 부족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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