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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단상] 성악설의 근거... 주는 거 없이 미운 놈...^^;



순자는 성악설을 제창하여 "인간의 성품은 악하다. 선한 것은 인위(人爲)이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선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임을 지적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선은 타고나면서

부터 가지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결과인 것이다. 순자의 성(性)은 인간의 감성적 

욕구의 측면을 지칭한 것인 만큼, 맹자가 비감성적이고 순수한 인간 본성을 일컬었던 것과는 

근본적으로 그 지칭하는 대상이 다르다. 그러므로 순자의 선은 인위(人爲)로써 인간이 노력

하면 성취되는 것이다. 이를 가리켜 '화성기위(化成起僞)'라 하였다. 이것은 후천적인 작위

에 의하여 기질을 변화시킴으로써 선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순자의 관점은 행위

규범으로서의 예(禮)의 준행을 강조한 점에 잘 나타나 있다.


중국의 성악설은 성선설 다음에 성립되었지만 서양에서는 성악설이 생긴 후에 성선의 관점

이 대두되었다. 기독교의 원죄는 인간의 본성이 근본적으로 악하다는 관점에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중세의 아우구스티누스 이래의 논자들은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

었다. 그 후, 마키아벨리는 당시 이탈리아 사회의 부패를 직접 보고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

단정하였고, T. 홉스는 자연상태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라 가상하여 인간의 본성

이 악함을 추론하였다. 쇼펜하우어도 죄악이 인간 본성 가운데 뿌리 깊게 박혀 있기 때문에

제거할 방법이 없다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성악설 [性惡說] (Basic 고교생을 위한 윤리 용어사전, 200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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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활한 세치 혀로 오랜 세월 팍스 회원들을 농락하는 자... 그놈이 누군진 이미 설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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