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통신
메리츠종금증권 정지수 20180820
>>국내 네트워크 장비 업체 경쟁력
-국내 네트워크 장비 업체는 100여개로 매년 그 수가 줄어드는 추세이며, 이 중 상장된 네트워크 장비 업체는 약 30개이다.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 등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LG에릭슨 등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시가총액 5천억원 미만의 중소 업체로,
타 산업 대비 시장 규모도 작은 편이다.
-반면, 네트워크 인프라 구조에 대한 이해와 각각의 통신장비 명칭 및 용도 등이 익숙하지 않아 산업을 제대로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국내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대한 이해와, 과거 2G에서부터 5G까지 유무선 네트워크 망의 진화 과정에서 도출되는 투자 아이디어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통신장비 업체를 알아보기 위해 본 보고서를 작성했다.
-우선, 국내 네트워크 장비 산업의 강점을 살펴보면, 우수한 IT 및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정부의 공공기관 장비 국산화
추진 등을 꼽을 수 있다.
-반면, 약점으로는 전방의 통신사업자의 투자 규모가 감소하는 점과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 대비 미흡한 핵심 원천기술 등이 있다.
-유무선 트래픽의 증가와 세대를 거듭한 기술 노하우로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화웨이, 노키아
등 외산 통신장비 업체들의 국내 진출과 독점적 시장 구조는 여전한 위협 요인이다.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