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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동국제약(086450)

[동국제약] 영업실적 개선 속도대비 주가는 저평가 수준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0,000원

SK증권 하태기 2016/05/17

동국제약의 1 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27.9% 성장한 699 억원, 영업이익이 68.6% 증가한 100 억원이다. 주력 의약품이 성장한 부분도 있지만 화장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결과로 평가한다. 헬스케어(화장품) 판매비용과 관련이 있는 지급수수료(판관비)의 증가폭으로 볼 때 화장품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영업실적 개선 속도대비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 1 분기 매출액 27.9%, 영업이익 68.6% 증가
동국제약의 1 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9% 성장한 699 억원, 영업이익이 68.6% 증가한 100 억원이다. 매출액 증가율이 타 중소형 제약사보다 월등히 높은 원인은 주력 의약품 매출 증가요인도 있지만 헬스케어(주로 화장품) 매출증가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추정한다. 의약품보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화장품부문 매출이 대폭 증가하면서 전사적인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 지급수수료로 보면 화장품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
동사는 작년 2 분기부터 마데카솔 성분(식물에서 추출)의 화장품(센텔리안 24)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영업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통채널을 홈쇼핑 중심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있어 매출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분기보고서상에서 매출내역 표시(공시)를 제형 중심으로 하고 있다. 외부에서 구체적으로 제품별 매출변화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제품별(사업별) 매출액은 어디까지나 추정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당리서치는 동사의 판관비 중에서 지급수수료가 홈쇼핑 지급비용과 관련이 높을 것으로 보고 매출액을 유추해 보았다. 지급수수료는 작년 1 분기까지 20 억원 내외에 머물고 있었으나 작년 2 분기 38 억원, 3 분기 48 억원, 4 분기 56 억원으로 증가했다. 헬스케어(화장품) 매출액은 작년 2 분기 10~20 억원, 3 분기 60 억원, 4 분기 70~80 억원으로 추정한다. 금년 1분기에 지급수수료가 68 억원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헬스케어(화장품) 매출액은 90~100 억원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수치는 실제 매출액과 크게 차이가 날 수도 있는 어디까지나 추정치이다. 어쨌든 지급수수료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헬스케어(화장품)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뒷페이지 그래프 참고)


>> 현재 주가 저평가
동사의 높은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속도로 볼 때 PER 17.6 배 수준의 현재 주가는 크게 저 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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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종가 16,610
  • 거래량 (주) 492,441
  • 시가 16,870
  • 거래대금 (백만) 8,011
  • 고가 16,870
  • 외국인보유율 17.26%
  • 저가 16,050
  • 시가총액 (억) 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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