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2021년 3월 주식시장 전망 : 발목 잡던 실적 손목 잡는다

교보증권 김형렬 20210224

강렬했던 연말, 연초 분위기와 비교하면, 3월을 앞둔 주식시장은 차분하다.
유동성 훈풍이 따뜻한 봄을 앞당길 것으로 생각했지만, 시간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확인시키고있다. 투자자는 현실을 자각하고 꿈에서 깨어난 것일까?
밝은 미래를 빨리 만나고 싶어 한 조급함이 희망을 욕망으로 몰아가지 않았을 까? 미래를 잘못 본 것일까 의심할
필요는 없다. 단지 자연의 순리대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잎과 꽃을 피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