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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9/21 미국금리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9.21

미국금리 마감시황

9월20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9월 FOMC 점도표 상향 조정 전망 등에 하락 마감.

뉴욕채권가격은 9월 FOMC 점도표 상향 조정 전망 등에 하락 마감. 시장에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첫날을 맞아 금리 인상폭이 적어도 75bp를 넘을 것이라는 관측과 점도표, 금리 전망이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에서 최종 금리가 4%대, 혹은 5%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음. 도이치방크는 연준의 최종 금리가 내년 1분기에 4.9%에 달할 것이며,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금리는 5%를 넘을 수도 있다고 전망한 바 있으며, 연준 당국자들도 금리가 4%대로 오를 것이라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한 바 있음.
이에 2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한때 4%를 웃돌며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60%대까지 고점을 높여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음. 30년물 국채수익률도 3.61%대로 높아지면서 2014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이날 재무부는 20년물 국채 입찰을 진행. 발행금리 3.820%, 응찰률 2.65%, 해외 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 75.3%, 직접 낙찰률은 16.6%를 기록.

한편,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기대 인플레이션을 고정할 필요성과 함께 금리인상 속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음.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높게 나타날 때 통화정책의 중요한 역할은 충격이 경제 전반에 작용할 때 기대 인플레이션이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금리 인상 속도는 인플레이션 기대를 억제하겠다는 ECB의 결의를 나타내는 핵심 도구"라고 밝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9.20bp 상승한 3.572%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3.00bp 상승한 3.970%,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7.40bp 상승한 3.579%를 나타냄(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미국금리 상관업종-테마-종목

미국 금리인하 수혜주 - 이론상 정책금리 인하는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수반하는 것으로 부동산(특히 건설관련..), 금융주(은행, 증권..),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등이 혜택을 받는다고 볼 수 있으며, 시장에서도 이 같은 종목군들이 통상 금리인하(경기부양) 수혜주들로 분류되고 있음.

금융주(은행,증권..)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삼성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건설관련(건설, 시멘트..) -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쌍용C&E, 성신양회 등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광주신세계, 세이브존I&C, CJ ENM, GS리테일, 인터파크 등

미국 금리인상 관련주 - 미국의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게 됨. 따라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수출기업들의 입장에서 볼 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수혜를 입게 되어 미 금리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음.
수출대표주 -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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