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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7/07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7.07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로 0.125% 포인트 올 리기로 결정. 아울러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도 4.05%에서 3.75%로 하향 조정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 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대만 마감시황

7월7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급등.

대만 가권지수는 14,052.18(+0.48%)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던 지수는 하락 전환하며 13,951.81(-0.24%)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14,355.15(+2.64%)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4,336.27(+2.51%)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급등세를 보이는 모습. 지난밤 뉴 욕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됐지만, FOMC 의사록 공개 속 물가 안정 의지 재확인 등에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23%, 0.36% 상승했으 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35% 상승. 이에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5.05%)를 비롯해 라간 정밀(+9.94%), HTC(+8.44%), 유나이티드마이크로(+7.27%), AU 옵트로 닉스(+1.67%) 등 주요 기술주가 상승하며 대만 가권지수의 급등세를 이끌었음.

한 편, 전일 발표된 대만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59% 상승으로 집계됐음. 이는 2008년 9월 이래 최고치로 3월 이후 4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갔음. 또한, 시장에서는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운수, 금속/광업, 화학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라간 정밀(+9.94%), HTC(+8.44%), 유나이티드마이크로(+7.27%), TSMC(+5.05%), AU 옵트 로닉스(+1.67%)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4,336.27P(+350.76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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