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24.02.19
2월1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강한 생산자물가지표 속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하락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2(-0.67%) 하락한 4,527.68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1.23%)이 하락했으며, AMD(-1.64%)는 하락 마감.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0.06%)는 하락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2.61%)는 하락 마감.
한편, AMAT(+6.35%)는 회계연도 2024년 1분기 순이익은 20억2천만달러(주당 2.41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7억2천만달러(주당 2.02달러)에서 증가. 조정 주당순이익은 2.1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3달러에서 증가했으며,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1.90달러를 웃돌았음. 아울러 다음 분기 매출이 61억달러~6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1.79달러~2.15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이 외에 TSMC, ON 세미컨덕터, 스카이웍스 솔루션즈, 마벨 테크놀로지, ASML, 퀄컴, 테라다인, 브로드컴 등이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크게 반도체 업황과 미증시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지속되면서 조정 장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최근 美 Fed 내년 금리 인하 예고 속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AI 칩을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 등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
일반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국내지수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특히 국내증시의 대표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메이저 반도체업체 등을 비롯하여 반도체 소재, 장비업체들의 주가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
[반도체 제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AP시스템, 유진테크, 미래산업, 리노공업
에스티아이, 에프에스티,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코세스, 에스에프에이
[반도체 재료]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