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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4/02/01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4.02.01

일본 마감시황

2월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연준 조기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영향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6,008.56엔(-0.77%)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36,146.36엔(-0.39%)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다 오후 장중 35,924.60엔(-1.00%)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다소 만회한 끝에 결국, 36,011.46엔(-0.76%)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연준 조기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Fed는 FOMC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제롬 파월 Fed 의장이 3월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음. FOMC회의 후 공개한 정책 성명에서 Fed는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2%를 향한다는 자신감을 가질 때까지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음. 아울러 파월 의장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회의에 근거해 나는 위원회가 3월 회의까지 3월 금리를 내릴 만한 확신에 도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3월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했음.

한편, S&P글로벌은 1월 일본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8.0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달 말 발표된 예비치와 동일한 수치임. 아울러 전월치인 47.9를 소폭 상회했지만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넘진 못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8개월째 50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 유틸리티, 기술장비, 보험, 복합산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부동산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도요타자동차(-1.83%), 소니(-2.08%), 소프트뱅크그룹(-0.94%) 등이 하락한 반면, 노무라홀딩스(+5.15%), 주부전력(+0.82%) 등은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6,011.46엔(-275.25엔/-0.76%)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월23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는 장단기 금리조작(YCC·수익률곡선제어), 정책 및 상장지수펀(ETF) 매입 등 기존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음. 아울러 경제전망과 근원 소비자물가상승률(CPI)도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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