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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06/07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06.07

일본 마감시황

6월6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대형주 중심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1,988.37엔(-0.71%)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31,933.87엔(-0.8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축소하며 반등에 성공. 이후 이후 약보합권까지 상승폭을 잠시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 막판에 32,534.47엔(+0.98%)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2,506.78엔(+0.90%)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연일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 유입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패스트리테일링(+1.73%), 도쿄일렉트론(+1.11%)와 같이 지수 기여도가 높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증시의 상승폭을 끌어올리는 모습.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본 기업 종목에는 당분간 상승 여지가 있다'는 시각이 여전히 강한 상황이라고 분석되고 있음.

종목별로 도요타자동차(+3.54%), 스미토모금속광산(+1.35%), 소프트뱅크그룹(+0.98%), 노무라홀딩스(+0.86%), 히타치(+0.74%), 캐논(+0.48%)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2,506.78엔(+289.35엔/+0.90%)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4월2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하고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는 기존 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결정. 10년물 국채 금리(장기금리) 변동 폭도 ±0.5%로 유지했음. 이번 회의는 지난 9일 취임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주재한 첫 회의임. 한편, BOJ는 향후 정책 경로에 대한 포워드 가이던스 수정을 논의하고 과거 통화 완화 조치에 대한 검토를 실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또 필요한 경우 추가 완화 준비가 됐다는 문구도 삭제하는 것도 논의중이라고 알려짐.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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