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테마

- 테마시황 -

▷금일 국내 증시가 美中 갈등 격화 및 중국의 경제성장률 미제시 등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테마별로도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 국내 증시 하락 속에 증권주들이 하락했고, 시간외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정유주들도 하락.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도 美中 갈등 격화 및 中 성장률 미제시, 중국 증시 하락 등으로 하락. 이 외 에 제대혈, 조선, 보안주(물리), 종합상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자동차 대표주, 반 도체 대표주(생산), 출산장려정책, 영상콘텐츠, 페인트, 폴더블폰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반면, 美中 갈등 심화 우려 지속에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도로교통법 개정안 국회 통과 및 자전거 판매점 매출 증가 모멘텀 지속 등으로 자전거/전기자전거 테마도 상승. 코로나19 팬데믹에 언택트 확산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인터넷 대표주도 상승.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 포함 소식 등으로 일부 스마트그리드/전력설비 테마도 상승. 이 외에 화폐/금융자동화기기, 사료, 비철금속, 키오스크, 반도체 재료/부품, 게임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 희귀금속( 희토류 등) -

美/中 갈등 심화 우려 지속 등에 상승.

▷최근 美 상원이 미국 회계 기준을 사용하지 않는 중국 기업의 미 증시 상장을 폐지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 키는 등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22일부터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홍콩 국가 보안법'을 직접 제정하겠다고 밝히며 양국간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

▷장예쑤이 전인대 대변인은 전일 밤 기자회견을 열고 "홍콩특 별행정구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분리될 수 없는 한 부분"이라며, "전인대 대표들은 헌법이 부여한 의무에 따라 홍콩의 국가안보를 지키는 법률을 제정하려고 한다"고 밝힘.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그것이 일어난다면 그 문제를 매우 강하게 다룰 것"이라 고 언급하며, 양국간 갈등이 홍콩 문제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양국간 갈등 속 중국이 무역분쟁을 통해 희토류를 전략 무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며 금일 유니온머티리얼, 유니온, 노바텍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

정부, 한국판 뉴딜에 그린뉴딜 포함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20일 청와대가 그린 뉴딜 사업을 한국판 뉴딜 사업안에 포함시키겠다고 결정하면서 전일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 은 가운데, 이날 신재생에너지 활용 발전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구축이 시장에서 부각 되는 모습.

▷지난 20일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文 대통령이 최근 관계부처로부 터 그린 뉴딜 사업 관련 합동 서면보고를 받고 검토한 끝에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 을 포함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힘.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산업단지의 친환경 스마트화나 저탄소형 에너지체계 구 축 등을 통한 환경개선과 일자리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이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 구조 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밝힘.

▷이러한 소식에 코콤, 피에스텍, 서전기 전, 일진전기 등 일부 스마트그리드 테마가 그린뉴딜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승.


- 증권 -

美/中 갈등 고조 속 국내 증시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美 증시가 美/中 갈등 고조, 실업 대란 지속 등으로 하락 마감. 중국이 홍콩 의회를 대신해 홍콩 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美-中의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 한편, 금일 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리커창 총리는 정부 활동 보고를 통해 코로나19 대책이 큰 전략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지만 종식 선언은 하지 않았음. 아울러,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도 제시하지 않았음. 이에 금일 코스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1% 넘게 하락,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

▷이와 관련, 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주가 하락.


- 정유 -

시간외 WTI 가격 급락 등에 하락.

▷아시아 시간 거래된 WTI 7월물 가격은 오후 한때 30달러 대까지 하락하는 등 급락세를 기록. 美中 갈등 격화 및 중국의 경제성장률 미제시 등이 부담으로 작용. 아울러,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등도 국제유가를 끌어내렸음.

▷이와 관련, S-Oil, SK이노베이션, GS 등 정 유주들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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