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19.10.17
- 드론(Drone) -
정부 드론 분야 로드맵 발표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드론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을 논의, 확정했음. 이번 로드맵에서는 확대되는 기술 변수에 따라 3단계 시나 리오를 마련했으며, 항공기 항로와 구분되는 드론 전용 공역을 단계적으로 구축키로 했음. 아울러 드론을 국가 주요시설 및 항공기 운항 관제권 인근에서 안전하고 적법하게 비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설 예정.
▷권영복 국토부 항공정 책실장은 "이번 드론 분야 로드맵을 통해 2028년까지 약 2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7만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드론산업협의체를 구성, 연구 및 기술발전 상황을 파악하고 2022년 로드맵 재설계를 통해 로드맵을 보완하겠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퍼스텍, 이에스브이, CJ대한통운 등 일부 드론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 아프리카돼지열병/육계/사료 -
경기도 연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음성 판정에 하락.
▷전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돼지 농장 1곳에서 신고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에 대해 정밀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했다고 밝힘. 이에 지난달 경기 파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이후 이달까지 발생 누적 건수는 총 14건을 유지했음.
▷이에 금일 마 니커에프앤지, 마니커, 우진비앤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육계/사료 관련주가 하락세를 기록.
- 제약/바이오 -
금융당국, 제약·바이오업체 이상매매 집중 모니터링 소식에 하락.
▷금융당국이 제약·바이오기업의 이상매매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나선다고 밝힘.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신약에 대한 안전성 논란, 기술이전 계약 체 결·해지, 임상실패에 따른 주가 급변으로 투자자 피해가 우려돼 기업의 본질적 가치 에 기반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
▷금융위는 우선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묻지마식 투자'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임상시험과 관련된 과장 ·허위 풍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언급했음.
▷이에 헬릭스미스, 신라젠, 네이처셀, 메디포스트,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하락. 한편, 메디톡스는 식약처 의 수출용 메디톡신 강제 회수 명령 악재까지 겹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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