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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4/01/31 코스닥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4.01.31

코스닥 마감시황

1/31 KOSDAQ 799.24(-2.40%) 외국인/기관 순매도 속 기술/성장주 약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회의 결과 및 주요 빅테크 실적 관망세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13.80(-5.06P, -0.62%)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818.90(+0.04P, +0.0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장마감까지 낙폭을 키운 지수는 결국 장중 저점인 799.24(-19.62P, -2.40%)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한 가운데, 반도체, 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기술/성장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코스닥지수는 2% 넘게 급락.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종가 기준 800선이 붕괴됐음. 종가 기준 8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1월17일 이후 처음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및 AMD 1분기 실적 가이던스 실망감 등에 반도체 등 주요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로 투자자금이 기술/성장주 중심의 코스닥시장에서 코스피시장의 대형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도 지속되는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8억, 1,226억 순매도, 개인은 2,12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레인보우로보틱스(-5.82%), 엔켐(-5.65%), 리노공업(-5.51%), 알테오젠(-4.33%), HPSP(-3.54%), 셀트리온제약(-3.04%), 에코프로비엠(-2.95%), HLB(-2.87%), 에코프로(-1.95%), JYP Ent.(-1.95%)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반도체(-3.88%), 소프트웨어(-3.54%), 컴퓨터서비스(-3.44%), IT H/W(-3.34%), IT S/W & SVC(-3.20%), 기계/장비(-2.91%), 디지털컨텐츠(-2.79%), 통신장비(-2.64%), 인터넷(-2.60%), 제약(-2.46%), 일반전기전자(-2.42%)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짐. 반면, 종이/목재(+4.20%), 섬유/의류(+0.37%), 방송서비스(+0.07%)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99.24P(-19.62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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