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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11/25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1.25

코스피 마감시황

11/25 KOSPI 2,980.27(-0.47%) Fed 긴축 경계감(-), 한국은행 금리 인상 및 내년 1분 기 추가 인상 가능성(-),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FOMC 의사록 공개,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美 국채금리 안정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996.74(+2.45P, +0.08%)로 강보합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하락 전환했고, 낙폭을 키워 오전 한때 2,973.24(-21.05P, -0.70%)에서 장중 저 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2,980선 초중반에서 움직인 끝에 결국 2,980.27(-14.02P, -0.47%)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 긴축 경계감, 한국은행 기준금 리 인상 및 내년 1분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음. 외국인은 현, 선물 시장에서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은 사흘째 순매도를 지속.

지난밤 美 10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5.0% 상승.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Fed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했고, 1990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7만1,000건 감소한 19만9,000건으 로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 물가지표와 고용지표 호조에 더해 FOMC 의사록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시장 예상보다 더 빨리 기준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점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짐.

한국은행은 금일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연 1.00%로 0.25%P 인상. 이주열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8월과 11월 두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성장과 물가흐름을 비춰볼 때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기준금리 수 준은 여전히 완화적이라면서 내년 1분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음.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38명, 위중증 환자는 612명을 기록. 사망자는 39명이 발생해 누적 3,401명을 기록.

일본, 홍콩,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7억, 1,486억 순매도, 개인은 2,01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931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556계약, 3,63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7원 상승한 1,190.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 비 8.0bp 하락한 1.933%, 10년물은 전일 대비 4.6bp 하락한 2.34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4틱 오른 108.64 마감. 외국인이 5,157계약 순매수, 자산운용은 5,66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5틱 오른 123.35 마감. 금융투자가 3,544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22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LG전자(-2.33%), 삼성SDI(-2.05%), 삼성물산(-1.74%), SK하이닉스(-1.67%), 삼성전 자(-1.47%), POSCO(-1.25%), 기아(-1.20%), LG화학(-1.07%), 현대모비스(-1.03%)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페이(+18.31%), 카카오뱅크(+4.95%), 카카오(+2.81%), NAVER(+0.51%)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섬유/의복(-2.44%), 전기/전자(-1.45%), 보험(-1.36%), 종이/목재(-1.34%), 유통(-1.32%), 운수창고(-1.12%), 철강/금속(-0.93%), 건설(-0.92%), 제조(-0.92%), 기계(-0.83%), 음식료(-0.80%), 화학(-0.54%) 등이 하락. 반면, 비금속광물(+3.70%), 은행(+3.57%), 의료정밀(+1.62%), 금융(+1.32%), 서비스(+0.16%)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980.27P(-14.02P/-0.47%)
[작 성일자 : 2021/11/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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