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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10/2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0.20

코스피 마감시황

10/20 KOSPI 3,013.13(-0.53%) 中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프랑스 증시를 제외한 대부분 증시가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043.13(+14.09P, +0.47%)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3,047.24(+18.20P, +0.6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다 오전 중 하락 전환. 오전 장 후반 3,016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일부 낙폭을 축소해 오후 들어 3,025선 부근에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 장후반 재차 낙폭을 키운 지수는 3,012.97(-16.07P, -0.5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3,013.13(-15.91P, -0.53%)으로 장을 마감.

美 증시 강세에도 中 인민 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 동결을 발표하면서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실망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금리 성격의 1년·5년 만기 LPR을 각각 전월과 같은 3.85%, 4.65%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18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감. 한편, 시장에서는 지난 18일 발표된 3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등 성장 둔화 우려 속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된 바 있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 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71명(국내 발생 1,556명, 해외 유입 15명)으로 집계됐음. 전일대비 498명 증가하며 재차 증가세 를 나타냈지만, 수요일 기준으로는 3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자는 인구 대비 78.9%를 기록, 2차 접종 완료자는 66.7%를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 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7억, 2,083억 순매도, 개인은 2,84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2계약, 782계약 순매도, 개인은 1,323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5원 하락한 1,174.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9bp 하락한 1.84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3bp 상 승한 2.39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하락한 108.61로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9,021계약, 3,05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2,748계약 순매도. 10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0틱 하락한 122.60으로 마감. 외국인이 2,741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68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LG생활건강(+1.46%), KB금융(+1.26%), LG화학(+1.08%), 삼성바이오로직스(+0.81%), SK이노베이션(+0.58%), 셀트리온(+0.46%), 카카오(+0.39%), SK하이닉스(+0.20%) 등이 상승. 반면, POSCO(-3.28%), 카카오뱅크(-2.61%), 현대모비스(-1.47%), 크래프톤(-1.32%), 기아(-0.59%), 삼성물산(-0.41%), SK텔레콤(-0.33%) 등은 하락. NAVER, 삼성SDI, 현대차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철강금속(-3.25%), 기계(-2.30%), 비 금속광물(-2.20%), 은행(-1.73%), 건설업(-1.16%), 운수창고(-1.09%), 전기가스업(-0.94%), 운수장비(-0.74%), 제조업(-0.65%), 전기전자(-0.58%), 유통업(-0.45%), 의료정밀(-0.39%), 서비스업(-0.36%) 등이 하락. 반면, 음식료업(+0.33%), 보험(+0.30%), 증권(+0.30%), 종이목재(+0.13%) 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013.13P(-15.91P/-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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