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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9/23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9.23

코스피 마감시황

9/23 KOSPI 2,333.24(+0.03%) 개인 순매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테슬라 배터리데이 실망감(-),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 려에도 기술주 강세 등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352.56(+19.97P, +0.86%)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354.46(+21.87P, +0.9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빠르게 상승폭을 반납하다 오전 중 하락 전환. 이후 2,287.44(-45.15P, -1.94%)까지 급격히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 수는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꾸준히 낙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장 후반 반등에 성공하며 2,342선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 한 채 결국 2,333.24(+0.65P, +0.03%)로 장을 마감.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테슬라 배터리데이 실망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장중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 개인은 3,2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0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이 99명, 해외 유입이 11명으로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했음.

한편, 현지시간 22일 테슬라가 배터리 데이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장기적으로 저렴한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방향성을 공개하고 한달 안에 완전 자율주행차 출시 등을 언급했지만, 미래 전기차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결정적인 신기술에 대한 제시가 없었다는 실망감이 부각되는 모습.

주요 아시아증시는 중국이 소폭 상 승한 반면, 일본, 대만이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개인이 3,270 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 2,80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외 국인과 기관이 각각 1,686계약, 2,354계약 순매수, 개인은 4,150계약 순매도.

이 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6원 하락한 1,164.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하락한 0.88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5bp 하락한 1.44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틱 상승한 111.93으로 마감. 외국인 이 17,93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9,065계약, 7,36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1틱 상승한 132.85로 마감. 외국인이 8,388계약 순매수, 금융투 자는 6,40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0.69%), SK하이닉스(+2.83%)가 반등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NAVER(+4.22%), 카카오(+3.54%), LG전자(+2.59%), 엔씨소프트(+2.29%), KB금융(+0.27%), POSCO(+0.26%) 등이 상승. 반면, 넷마블(-3.59%), 삼성바이오로직스(-3.56%), 현대모비스(-2.56%), 삼성SDI(-2.24%), SK텔레콤(-1.89%), LG화학(-1.41%), LG생활건강(-1.22%), 셀트리온(-0.75%), 기 아차(-0.65%) 등은 하락. 현대차와 삼성물산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이 우세. 의약품(-1.87%), 통신업(-1.30%), 화학(-1.10%), 기계(-0.83%), 운수장비(-0.70%), 보험(-0.48%), 비금속광물(-0.46%), 철강금속(-0.31%), 금융업(-0.27%), 운수 창고(-0.27%), 의료정밀(-0.23%), 음식료업(-0.22%)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2.25%), 서비스업(+1.49%), 전기전자(+0.74%), 섬유의복(+0.45%), 유통업(+0.45%), 증권(+0.37%), 은행(+0.36%)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333.24P(+0.65P/+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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