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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5/25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5.25

코스피 마감시황

5/25 KOSPI 1,994.60(+1.24%)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美中 갈등 지속(-)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및 美中 갈등 고조 등으로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80.51(+10.38P, +0.53%)로 상승 출발. 오전 중 하락 전환했고 1,967.84(-2.29P, -0.1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오 후 들어서도 꾸준히 상승폭을 키웠음. 장 후반 1,984선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장 막판 다시 상승한 끝에 장중 고점 부근인 1,994.60(+24.47P, +1.24%)에서 거래를 마감. 장중 고점은 1,994.90(+24.77P, +1.26%)을 기록. 글로벌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 와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등이 코스피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특히, 언택트 수혜 기대감 등으로 카카오, NAVER 등 시총 상위 종목이 큰 폭으로 상승. 카카오는 코스피 시가총액(우선주 제외) 8위로 올라섬.

미국의 모든 주가 경제활동의 점진적 인 재개에 돌입했고, 앤서니 파우치 美 국립보건원 산하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1차 임상시험 데이터에 대해 희망적이라며, 연말까지 백신 개발이 가능하다고 언급.

한편, 홍콩 국가 보안법을 둘러싼 美中간의 갈등은 지속. 현지시간으로 24일 오브라이언 美 백악관 국 가안보보좌관은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제정할 경우 미국은 중국에 제재를 가할 수 있다며, 중국이 홍콩을 장악하면 더이상 홍콩은 아시아 금융 중심지가 될수 없을 것이라고 발언.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0억, 349억 순매수, 외국인은 1,40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6계약, 335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2원 상승한 1,244.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2bp 하락한 0.815%, 10년물은 전일 대비 3.1bp 하락한 1.31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틱 오른 112.23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은 각각 4,326계약, 1,592계약 순매수. 은행은 4,99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2틱 오른 134.40 마감. 외국인은 4,916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2,72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카카오(+8.50%), SK(+7.88%), 삼성에스디에스(+6.59%), NAVER(+4.56%), 삼성SDI(+3.57%), LG화학(+3.32%), 엔씨소프트(+2.78%), 삼성바이오로직스(+2.27%), SK텔레콤(+1.68%), 현대차(+1.59%), 현대모비스(+1.36%), 한국전력(+1.18%)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0.46%) 등은 하락. POSCO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서비스(+3.86%), 운수장비(+1.83%), 증권(+1.62%), 비금속광물(+1.46%), 음식료(+1.40%), 금융(+1.34%), 통신(+1.29%), 화학(+1.15%), 의약품(+0.98%), 전기가스(+0.93%) 등이 상승. 반면, 보험(-0.29%), 철강/금속(-0.20%) 등은 하락.

마 감 지수 : KOSPI 1,994.60P(+24.47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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