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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12/1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12.17

코스피 마감시황

12/17 KOSPI 2,195.68(+1.27%) 대규모 외국인 순매수(+), 반도체株 강세(+), 美/中 1 단계 무역합의 호재 지속(+)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1단계 무역합의 호재 지속 및 中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도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 등 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179.40(+11.25P, +0.52%)으로 상승 출발. 장초 반 상승폭을 축소하다 2,171.09(+2.94P, +0.1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오후 들어 2,190선을 회 복했고, 장 마감까지 상승폭을 더욱 키워 결국 장중 고점 부근인 2,195.68(+27.53P, +1.27%)에서 장을 마감. 장중 고점은 2,196.01(+27.86P, +1.28%)을 기록. 美/中 1단계 무역협상 호재 지속 속에 외국인이 반도체株를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2주 신 고가를 경신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한편,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6.1원 하락한 1,166.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570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94억, 264 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7,234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39계 약, 2,27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3.66%)와 SK하이닉스(+4.74%)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셀트리온(+5.29%), 현대차(+2.52%), POSCO(+2.06%), 현대모비스(+1.15%), 삼성생명(+0.79%), NAVER(+0.56%), LG생활건강(+0.55%), 기아차(+0.45%), 삼성SDI(+0.43%), 한국전력(+0.36%) 등이 상승. 반면, KB금융(-2.24%), SK(-1.35%), LG화학(-1.13%), 삼성물산(-0.96%), SK텔레콤(-0.41%), 신한지주(-0.11%) 등은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강세 속에 전기전자(+3.32%)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 으며, 의료정밀(+2.51%), 제조업(+2.03%), 의약품(+1.66%), 철강금속(+1.41%), 운수장비(+0.95%), 증권(+0.67%), 보험(+0.54%), 화학(+0.39%), 전기가스업(+0.33%)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복(-0.86%), 건설업(-0.71%), 종이목재(-0.64%), 비금속광물(-0.42%), 음식료업(-0.41%), 운수창고(-0.15%), 유통업(-0.11%), 통신업(-0.07%), 금융업(-0.06%)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95.68P(+27.53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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