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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3-25/월) AI 성장 기대. 반도체 쏠림. 과열 우려. 숨고르기

2024.03.25 08:13:58 조회284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정책 전환(피벗) 신호를 보내면서 글로벌 증시도

리스크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랠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말장 아시아 증시가 숨고르기하는 모습을 보였고, 미국과 유럽 증시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코스피지수는 -0.23% 내렸고, 코스닥도 -0.03%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FOMC에서는 올해 3회 금리 인하를 시사했고, 예상보다 높은 물가 수치에도

불구하고 완화적 기조를 이어가면서 지난주 세계 주식시장은 리스크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주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22일 뉴욕증시는 신고가 랠리가 이어지며 과열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0.77%)와 S&P500(-0.14%)는 5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으로 돌아섰지만,

나스닥(0.16%) 지수는 상승하며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지난주 장중 39889선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4만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S&P500 지수도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면서

월가의 연말 전망치를 이미 넘어서자 투자은행들은 잇달아 연말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대부분 증시는 29일 부활절 연휴로 이번 주 4일만 열린다.

29일 뉴욕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발표되는 2월 PCE 물가지수는 다음달

1일(월요일)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큰 흐름을 벗어날 정도의 급격한

변동이 없을 경우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장에 팽배한 낙관론이 증시에 불안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8일 발표되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확정치는 고금리 지속이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보여줘 낙관론에 충격을 줄 수도 있다.

시장의 4분기 GDP 확정치는 기존 수정치와 같은 3.2%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23개월 만에 박스권 상단인 2700선을 돌파하며

주간 81.72포인트(3.06%) 오른 2748.56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효과로 급등,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

강세가 이어진 영향이 컸다.

코스닥지수도 전주보다 2.67%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주 증시는 신고가 급등에 따른 버블 논란 속에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AI 성장 기대감이 유입되며 코스피 2800선

돌파라는 낙관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반도체 쏠림이 심화된 가운데 과열 부담도 커지면서 단기 조정

압력도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시 안팎의 기대감이 커졌지만 지금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모멘텀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상승 추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을 소화해가는

쉬어가기 흐름이 필요해 보인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월요일(25일) 코스피지수는 2740선 전후에서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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