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전문가전략

김양균대표카페

투자 좌우명
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6-23/금) 연기금 매도세에서 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반등

2023.06.23 08:28:27 조회461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돌파한 지난주 이후 12일부터 21일까지 8거래일 동안

연기금의 매도세가 1조2500억원에 달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도 570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62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 연기금은 삼성전자를 3070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올해 들어 7500억원

어치를 순매도해 가장 많이 팔아 치웠다.

연기금은 내년 국내주식 비중을 올해 말 15.9%에서 15.4%로 0.5%포인트 내려

잡겠다고 밝힌 바 있어 비중 줄이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날은 연기금이 코스피에서 14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11.07포인트(0.43%) 상승한 2593.70으로 마감하며 4일 만에

반등하며 마감했다.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현물에서 4일째 순매도했지만

선물시장에서 662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원/달러 환율은 2.9원(0.22%) 오른 1294.9원으로 이틀 연속 반등하며 1300원에

바짝 다가서며 외국인 수급에 악재로 작용했다. 

위안화 약세에 원화가치도 영향받는 모습이다.

 

 

22일 뉴욕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이 올해 두 차례 더 금리 인상을 언급하고,

영국과 스위스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국들이 예상을 깨고 빅스텝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예상보다 증가해 2021년10월 이후 가장 많아

고용 시장이 둔화하는 모습이다.

미 국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고, 달러화 가치도 상승하면서 국제유가(WTI)는

각국의 긴축 지속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로 -4.16% 급락했다.

다우(-0.01%)는 4일째 내렸지만, S&P500(0.37%)과 나스닥(0.95%)는 상승했다.

 

다음주는 반기말 '윈도우드레싱'이 기대되는 6월 마지막주이지만, 상반기 지수

상승이 20~30%로 강세장이 이어졌고, 주가 고평가 논란도 나오면서 차익실현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7월초부터는 2분기 어닝시즌도 시작되는데 시장 기대치는 높지 않아 보인다.

오늘 아침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말장(23일) 코스피지수는 260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