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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월) 경기 침체 공포에 얼어 붙은 투심. 코스피 5주째 하락

2022.12.19 08:25:57 조회475

전일 중국과 미국이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감소하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하락한데 이어, 16일 정부도 7개월 연속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최근 경제동향' 12월호에서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 내수

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및 경제 심리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내수 회복 흐름도 주춤하며 서비스 생산은 전월 대비 -0.8% 줄어 두 달 연속 감소,

소매판매도 -0.2% 줄어 두 달째 뒷걸음질 쳤다.


1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4.0% 감소했고,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경제 심리도 약화돼 소비자심리CSI)와 기업심리(BSI) 지표도 전월보다 위축됐다.

소비자물가(CPI)는 농축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월(5.7%)보다 축소된 

5.0% 상승했지만,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4.8%로 올랐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내년 주요국 지수 목표치는 하향 조정되는 추세로 

올해보다 10~20% 더 낮게 전망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악화로 4분기 실적도 크게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속에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하며 주가가 2년래 최저가로 떨어졌다.  

이날도 주가가 -2.24% 내린 7만8400원에 마감하며 '8만전자' 마저도 무너졌다.

증권사들의 전망도 밝지 않다.  내년 2분기까지는 메모리 가격 추가 하락과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목표가를 낮추는 추세다.

이날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에 200원(0.34%) 오른 5만9500원에 마감했다.  


STX중공업(21.18%) 인수전에 한국조선해양이 참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전날 STX중공업 매각 예비입찰에는 한국조선해양을 포함한 4~5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며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대중공업(2.16%)은 STX중공업을 인수하면 선박용 엔진기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는 한국조선해양으로 지분 78.02%를 보유하고 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2320선에서 약세 출발했지만 금투세 부과 유예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낙폭을 줄이며 0.95포인트(-0.04%) 소폭 내린 2360.02로 

마감하며 글로벌 증시 하락에 비해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계증시가 경기 침체 공포에 코스피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5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15.9원 급등한 1319.0원으로 출발했지만 증시가 상승하면서

환율 오름 폭도 줄어 2.3원(0.18%) 소폭 오른 달러당 1305.4원에 마감했다.


16일 뉴욕증시는 연준 인사들의 강성 발언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다.

뉴욕 연은 총재는 최종 금리가 예상치 5.1%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고,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최종 금리 도달 후 11개월 유지가 합리적이라고 발언해 

고금리가 지속되며 내년 피봇(정책 전환) 가능성이 꺾였다.

12월 제조업 PMI가 3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서비스업 PMI도 전월보다 더 

떨어지며 경기 위축 국면이 깊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다우(-0.85%), S&P500(-1.11%), 나스닥(-0.97%), 반도체(-0.95%)

테슬라 주가는 이날도 -4.66% 떨어진 150달러선까지 떨어져 신저가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주가가 -57%나 급락하고 있어 서학개미들의 손실도 깊어지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심리도 강화되고 있다.

이번주에는 22일 3분기 GDP(최종)와 23일 근원 PCE 물가지수 발표가 주목된다.


미 연준이 중요시하는 PCE 물가지수는 이미 CPI가 낮아지며 물가 둔화가 확인된 

만큼 예상보다 강하게 떨어지지 않는 한 긴축에 대한 우려는 계속될 전망이다.

남은 연말 2주간은 모멘텀 공백기로 마땅한 상승동력이 없는 가운데 연말까지 미국 

IRA 시행령을 내놓을 예정으로 국내 자동차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가와 환율이 급등락하는 변동성 큰 시장 흐름도 이어지고 있어 보수적 관점에서

방어적 대응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고,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 하향되고 있어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강화될 전망이다.

외국인 수급에도 이달 들어 순매도로 전환돼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상승 모멘텀이

약화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강보합권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다.

월요일(19일) 코스피는 2340선 전후에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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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금) 그래디언트를 단타 매도해 11% 수익을 챙겼습니다.

우량주 매매와 elw 단타를 병행하면서 하락장에도 수익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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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2월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1월물 들어 일별 계좌 수익 내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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