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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월)국내증시 뉴욕증시와 디커플링? 이번주 대내외 변수 많아 변동성 유의

2022.11.07 08:24:22 조회564

지난 주말(4일) 뉴욕 증시는 10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신규고용이 예상치를 웃돌며 호조세가 이어졌지만, 실업률은 상승하며 고용이 

천천히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분석되며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이 기대됐다.

오는 8일 미 중간선거 불확실성 해소와 10일 CPI 발표가 증시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됐고, 중국이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완화하고 경제 재개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우(1.26%), S&P500(1.36%), 나스닥(1.28%), 반도체(4.60%) 상승했지만, 

주간으로는 다우(-1.40%), S&P500(-3.35%), 나스닥(-5.65%) 하락했다.

대장주 애플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주간 -11.15% 급락했다.


8일에 있을 미국 중간선거 전망은 박빙 상황 공화당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으며,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 모두 승리할 경우 증시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중간 선거가 있는 해에는 연말 증시가 항상 상승세를 보였다는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9%로 전망되고 있는데 9월의 8.2%보다 낮아며

8% 아래로 떨어질 경우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어 기대된다.

중국이 코로나 방역제한 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는 소식에 지난 주말 중국과 홍콩 

증시가 급등하면서, 연말 산타랠리로 이어지는 상승장 랠리로 이어질 지 여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준의 강도 높은 금리 인상 기조에도 최근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와 디커플링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코스피 지수는 0.83% 오른 2348.43으로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올라

주간으로 3.53% 상승해 금리 인상에 뉴욕증시가 급락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수했고, 이기간 1조464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특히

2차전지를 비롯한 대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으로의 외국인 순매수는 중화권에서 이탈된 자금이 한국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감에 중국과 홍콩 증시 급반등 영향이 컸다.


이번 주 국내증시는 흥국생명에 이은 DB생명 등 레고랜드 사태 이후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우려가 확대되며 위험자산에 부정적 영향이 작용할 수 있겠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완화 기대감 감소도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이다.

최근 코스피가 오름세를 지속해 기술적으로 장기 저항대에 근접했고, 이번주 10일 

옵션만기일 등 대내외 변수들이 많아 국내증시의 상승세에 부담이 될 수 있겠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7% 떨어져 주말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월요일(7일) 코스피 지수는 2350선 전후에서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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