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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목) 외국인 삼성전자 등 시총 대장주 매수하며 지수 방어

2022.10.13 08:25:20 조회486

12일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 연 3.0%로 올렸다.

올해 들어 4월, 5월, 7월, 8월, 10월까지 금리가 2.0%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한미 금리 역전폭 확대로 환율이 오르고, 자본유출 우려가 커졌다는 평가다. 

원/달러 환율은 9월에만 7% 가까이 급등하며 1400원대로 오른 상태다.

이날 환율은 10.3원(-0.72%) 내린 1424.9원에 마감했다. 


전일 IMF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1%에서 2.0%로 하향 조정했지만,

한국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2.1%로 전망돼 아직까지는 잠재성장률 2.0%를

상회하기 때문에 경기 측면에서도 금리를 올린 만하다고 언급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가 3.5%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을 언급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뜻을 시사하면서 11월 금통위 금리 인상폭은 미국 11월 FOMC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10.40p(0.47%) 오른 2202.47에 마감했다.

금통위 금리 인상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한미 금리차가 줄어들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며 지수가 반등했다.

이날 외국인은 2357억원을 순매수하며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는데. 특히

반도체주에 대한 매수세 집중 현상이 지속됐다.


이날도 외국인 매수세에  삼성전자(0.72%)와 SK하이닉스(4.21%)가 상승했다.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을 금지한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해서는 수출통제 조치를 1년 유예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성장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던 엔비디아, 퀄컴 등 비메모리 종목은 조정을 받는 

반면, 하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종목 주가는 반등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종목 간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2일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높은 생산자물가(PPI)에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우려되며 6거래일째 약세 흐름을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이날 공개된 9월 FOMC 회의록에서는 물가가 떨어질 때까지 더 높은 금리 수준을 

오랜 기간 유지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시장에서는 13일 발표될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다우(-0.10%), S&P500(-0.33%), 나스닥(-0.09%), 반도체(-0.90%)


오늘 국내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미국 CPI 경계감으로 관망세가 예상된다.

외국인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총 대형주를 집중 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어 이들 수급 변화에 주목하는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2% 강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요일(13일) 코스피지수는 2200선 아래에서 약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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