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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목) 뉴욕증시 급등 이후 쉬어가기. 실적발표 앞둔 기대감 커져

2022.10.06 08:34:43 조회330

5일 코스피지수가 5.84포인트(0.26%) 오른 2215.22로 2일째 상승 마감했다.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2%까지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773억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째 순매수했는데

전기전자업종을 4981억원어치나 사들여 눈길을 끌었다.

원/달러 환율이 16.4원(-1.15%) 급락한 1410.1원에 마감하며 4일째 내렸고, 

외국인은  장막판 순매수로 돌아서며 나흘 연속 코스피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엔솔 등 시총 대장주를 집중 매수했다.

오는 7일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는 

3일째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시장의 실적 전망이 낮춰지면서 기대치도 떨어져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은 이틀 연속 438만주, 399만주씩을 순매수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4일 방한 중인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르네 하스 ARM CEO를 만나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도 238만주(2127억원)나 순매수하며 5거래일째 순매수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주가가 5.51% 뛴 46만 9000원에 

마감했는데, 최근 고환율에 따른 판가 인상 효과로 3분기 호실적이 전망되면서다. 

한편, NAVER는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 '포쉬마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전일 -8.79% 급락에 이어 이날도 -7.08% 떨어진 16만4천원에 마감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외국인은 이틀동안 NAVER를 420만주(7300억원) 넘게 팔아 치웠다.



5일 뉴욕증시는 전약후강 흐름을 보였지만 국채금리 상승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개장초 -2% 가량 하락하며 출발하던 증시가 플러스까지 반등했지만 오후장 들어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내년에도 연준 피벗(Pivot:정책 전환)은 없다"는 발언 

이후 하락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최근 지표 둔화에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급반등했던 뉴욕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다우(-0.14%), S&P500(-0.20%), 나스닥(-0.25%), 반도체(0.94% 상승)


국제유가(WTI)는 OPEC+의 200만 배럴 감산 결정에 1.43% 오른 87.7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ADP 민간고용과 ISM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을 웃돌았고, 이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시장에 부담이됐다. 

골드만삭스는 경제 지표가 예상을 상회한 후 이날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을 

0.9%에서 1.9%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기업 실적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시장에서는 '어닝 시즌'을 앞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4일 기준 국내 신용거래융자는 3165억원 감소한 16조8483억원으로 10거래일 

연속 감소해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열흘 동안 2조4500억원 감소했는데 급한 매도 물량이 소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세계증시의 강한 반등랠리는 이어지고 3분기 기업실적 발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어 하락보다는 상승 분위기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2% 오른 강보합권 흐름이다.

목요일(6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전후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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