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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12-10/금) 중국 헝다 디폴트 리스크에 세계증시 하락 (elw 매일 大빅~ )

2021.12.10 08:32:28 조회410

중국 생산자물가(PPI)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소비자물가(CPI) 상승으로

전이되는 현상이 나오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질 전망이다.

세계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중국의 11월 PPI는 전년 대비 12.9% 급등했다.

지난달 역대 최고폭인 13.5%가 급등한 이후 2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PPI 상승은 3~6개월 후에 CPI 상승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중국의 11월 CPI는 전년 대비 2.3% 상승으로 작년 8월(2.4%)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늘(10일)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와 함께 다음주(15일) FOMC 회의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테이퍼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예상보다 길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주도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고 있다.

12월 들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5870억원(2103만주)어치를 순매수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1.03% 오른 7만8200원에마감했다.


최근 D램 현물가격은 전방업체들의 재고 감소와 서버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비대면 특수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는 것도 D램

가격 낙관론에 힘을 싣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1분기 D램 가격 예상 하락치를 낮춰 잡았고, 

도이치뱅크도 내년 2분기 중 바닥을 찍고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그룹은 내년 1분기 D램 수요가 늘어나 가격 조정 마감을 전망했다.



코스피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변이 우려 완화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27.77p(0.93%) 상승한 3029.57로 마감했다.

특히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이 롤오버(선물 만기 연장)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는 홀로 7658계약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1.67% 급등한 1022.87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우려 속에 중국 헝다의 디폴트 영향으로 하락했다.

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를 제한적 디폴트 등급으로

강등했고, 또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 자자오예도 이날 디폴트 위기로 홍콩 

증시에서 거래가 중단되면서 부동산 업계의 줄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유럽 일부 국가가 규제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다우지수는 -0.01% 소폭 내렸지만, S&P500지수는 -0.72% 하락했다.

한편 나스닥지수는 -1.71% 급락했고, 반도체지수는 -2.14% 떨어졌다.

테슬라 주가가 -6.10% 급락했고, 엔비디아(-4.20%)와 AMD(-4.92%) 

등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달러는 강세였고, 국제유가(WTI)는 -1.96% 내린 70.94달러를 기록했다.


현재시간(08:30)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강보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말장(10일/금) 코스피지수는 3000선 지지하는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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