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투자전략(12/19)

삼성, 81년 무노조 정책포기 … 양대 노총 격전장 되나

삼성 그룹이 창사 81년 만에 '무(無)노조 정책'을 포기했습니다. 삼성은 그동안 최고 복지와 임금을 통해 직원이 노조 필요성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정책을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에버랜드와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와해 작업 혐의로 전·현직 임직원이 잇따라 유죄 판결을 받자노조 정책을 바꾼 것입니다. 재계에선 국내에서 19만여명의직원을 둔 최대 사업장인 삼성그룹이 자칫 양대 노총(민주노총·한국노총)의세 불리기용 격전장이 되고 노조의 경영 간섭, 노사(勞使)·노노(勞勞)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또 삼성의 주력인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의 경우 대규모 선제 투자가 필수적인데 노조의 경영 간섭이 심해지면미래 성장 가능성을 놓칠 위험도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재계 관계자는 "강성 노조가 설립된다면 현대차 노조처럼 높은 임금을 받으면서도 매년 사측과 지루한 연봉 협상을 벌이는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며 "한국 대표기업까지 노조 리스크에 완전히 노출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향후 삼성그룹의 무노조원칙 포기가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 지 watching 입니다.

중.러의 대북제재 완화안 나온 뒤 문대통령‘남북 도로.철도 언급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서울송파구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한·스웨덴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남북의 도로와 철도가 연결되면, 유라시아 대륙을 거쳐 스칸디나비아까지 육로가열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유엔안보리에 남북 철도·도로 협력 프로젝트를 제재 대상에서 면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결의안 초안을 제안했는 데, 그로부터얼마 안 돼 문 대통령의 '남북 도로·철도 연결' 발언이나온 것입니다. 이 때문에 외교가에선 우리 정부가 미국에 대북 제재 일부 해제를 요청하는 것 아니냐는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미국 측은 "제재 완화를고려할 때가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유라시아 관련주들이 어느 정도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뉴스이며 시간외에서 뚜렷하게 오른 종목들이 있습니다

비건 일정에 없던 중국행… 미 “현재로선, 평양 갈 계획없다” 여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겸 부장관 지명자는 미·중 간의 대북 공조 회복과 미·북 접촉이라는 두 가지 임무를 띠고 19일 베이징을 방문하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이 대북 제재 완화 카드로 북핵 문제해결을 어렵게 할 가능성을 차단하고, 지난 16일 서울에서공개적으로 던진 회담 제의에 북한이 응답할 경우 즉각 미·북 협상을 재개하겠다는 것입니다. 한국·일본·중국으로이어지는 비건 대표의 아시아 순방에 앨릭스 웡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선임 보좌관이동행한 것도 한·미·일 협력, 미·중 공조와 미·북 접촉을 한꺼번에 추진하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대북주들에겐 마지막 희망이라 보입니다.

영화관련 뉴스입니다.

NYT   “기생충,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최종   승자   유력”

미 뉴욕타임스(NYT)가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국제극영화상)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았습니다.  16일(현지시간) NYT는 '기생충, 오스카로진격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 예비후보로 선정된 것에 대해 조명했습니다. 정말 아카데미상을 받는다면 관련주들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관련주로는 바른손이앤에이가 있습니다.

.

영화 “백두산”  오늘 개봉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폭발을 막아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출연 인물로는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배수지 등입니다.덱스터 스튜디오가 VFX를 맡았고 CJ와 공동 제작, 공동배급을합니다.

 
신규상장주 : 메드팩토

유통가능비율 51% 시가총액(공모가액 40,000원 기준) 약4,170억원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지난 2013년 6월에 설립된 항암신약 백토서팁 등을 개발하고있는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 기업 테라젠이텍스의 관계사입니다.  유통가능비율이 많고 시가총액이 높은편이라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높지 않은 종목입니다. 신규 상장주는 당일 추세에 따라 매매여부를결정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