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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대북 경협주 주목 (삼성전자)

2019.09.23 08:16:18 조회598

◆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대북 경협주 주목 <투자전략>
미중 실무급 무역협상이 기대와는 다르게 또 다시 틀어지며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추가 관세 부과를 늦추고 스몰딜 가능성을 높였지만, 중국 협상 대표단이 계획됐던 미국 농가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조기 귀국해 버리면서 협상이 다시 불확실해 졌다. 실무협상 결과에 대한 불만 표출이란 관측이 확산되며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 위를 맞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부분적인 합의가 아닌 완전한 합의를 원한다면서 2020년 11월 대선 전까지 무역합의를 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고 강경한 발언을 내놨다.  대선 이후까지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펜스 미국 부통령도 경제적 굴복의 시대는 끝났다며 중국에 대해 계속 강경할 것이라고 언급해 무역전쟁 장기화를 예고했다.


이날 협상 종료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이틀간 진행된 협상이 생산적이었다면서 10월 열리는 고위급 회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건설적인 토론을 했다고 보도했지만, 구체적인 성과는 알려지지 않아 실무협상의 성과도 불투명하다. 최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분위기가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이어지며 주식시장을 상승세로 이끌었던 만큼, 협상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바뀌면서 상승세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가 11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경계심리가 높아진 상태에서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하락으로 코스피도 차익실현 매물이 지수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9월 상승률이 세계 주요국 중 가장 가파랐던 점도 부담이다. 수출 등 실물지표 개선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어 2100선 안착을 위해서는 펀더멘탈 개선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882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90포인트(-0.33%) 하락한 275.7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0.46% 오른 57.13으로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밤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 대화 기대감이 살아나며 대북 경협주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오늘(23일/월)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9월 1~20일 수출 지표,  일본 - '추분의 날' 휴장,  유럽 - 9월 EU 독일 제조업 서비스업 PMI, 9월 독일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  미국 - 9월 마킷 종합 PMI, 뉴욕 세인트루이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고조되며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기대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지만, 실무급 회담에서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대두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대표단이 애초 미국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전격적으로 취소하고 조기 귀국했다. 실무협상의 핵심 의제였던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 확대 기대감은 약화되고, 협상에 차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로 상황이 급반전됐다.
다우지수는 159.72포인트(-0.59%) 내린 2만6935.07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14.72포인트(-0.49%) 하락한 2992.07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5.20포인트(-0.80%) 떨어진 8117.67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인 쿼드러플 워칭데이를 맞아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미중 실무급 무역 협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유럽증시 마감 후 중국 대표단이 예정됐던 미국 농장 방문을 취소하고 조기 귀국해 실무협상에 대한 불안이 고조됐다.
독일 증시는 0.08% 상승했다.  프랑스 증시도 0.56% 올랐지만, 영국 증시는 -0.16%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53%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29% 오르며 사흘 연속 상상승했다.



◆ 삼성전자 상승세 <관심종목>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사흘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D램과 낸드 모두 재고가 감소해 연말경에는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3분기에 반도체 업황 회복과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 개선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내년에는 전반적인 실적 성장세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제품 '갤럭시 폴드'에 대한 시장 반응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에선 3차 판매까지 마감돼 갤럭시 폴드의 초기 흥행이 지속되면서 IM(스마트폰) 사업부 중장기 이익 회복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2차 출시국인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도 당일 판매 마감됐고, 이달 중 미국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완판 행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세계 1위 식각 장비 업체 미국 램리서치가 R&D 센터를 한국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램리서치는 3년간 국내에 1800억원을 투자하고, 한국에서 500명의 연구인력을 신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모리 반도체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돼 최대 고객인 삼성전자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 막판에 밀리며 50원(0.10%) 오른 4만92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연일 대규모 매수세로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데 이날도 외국인은 36만주를 순매수했다. 최근 3일 동안 주가가 5% 가까이 오르며 시가총액 300조원 회복도 기대된다. 다만, 이날 장마감 동시가에 외국인의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음봉으로 마감해 5만원선 돌파에 진통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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