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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세계증시 반등 (닭고기 관련주)

2019.08.30 08:19:40 조회649

◆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세계증시 반등 <투자전략>
삼성그룹 주가가 이재용 부회장의 대법원 판결 영향으로 충격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심에서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으로 석방됐지만, 이 날 대법원이 원심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파기 환송해 했다.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뇌물액이 2심에서보다 늘어난 86억여원으로 50억원을 초과하면서 형량이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횡령액이 50억원을 넘어서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지게 된다.


삼성측은 총수인 이 부회장의 공백이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과거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미중 무역전쟁과 한일 경제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삼성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삼성전자 승계 작업의 존재에 대해서도 인정하고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4.89%), 삼성물산(-4.05%), 삼성SDS(-2.81%)가 급락했다.
하지만, 삼성그룹의 후계구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이부진 대표가 경영하는 호텔신라우(29.10%), 호텔신라(4.46%) 등은 급등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이 200만주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전일 대비 750원(-1.70%)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수입하는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에 대해 일본이 지난달 초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처음으로 수출을 허가한 것으로 지난 29일 확인됐다. 에칭가스는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반도체 핵심소재 3개 품목 중 하나다.  지난 7일과 19일에는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허가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나는 일본이 언제라도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온다면 기꺼이 손을 잡고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할 경우 한일 갈등을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 것이라는 평가다.


중국 상무부 가오펑 대변인은 29일 미중 양국이 9월에 진행하기로 했던 대면 무역협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인상 조치에 즉각적으로 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무역전쟁 긴장을 완화시켰다.  그러나 현재 5천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추가 관세를 매기는 것을 취소하는 것이 먼저 논의돼야 하며, 화웨이 등 중국기업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9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무역협상 재개에 대한 불확실성에 -0.10% 하락으로 마감했다. 미국은 9월 1일부터 3천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 가운데 일부 품목에 대해 15%의 추가 관세 부과를 강행한다고 공지했다. 미국은 이미 2천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 중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613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2.40포인트(0.94%) 상승한 256.6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0.69% 오른 52.75로 4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20포인트 전후 상승한 1950대에서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30일/금)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한은 금통위 금리결정(10:00), 7월 산업생산 소매판매(08:00),  일본 - 7월 실업률, 산업생산, 소매판매,  유럽 - 8월 EU 인플레이션율, 영국 소비자 신뢰지수, 7월 EU 실업률, 독일 소매판매,  미국 - 7월 개인소비 개인소득, 8월 시카고 PMI,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주말 동안 31일(토) : 중국 - 제조업 비제조업 PMI(10:00),  9월1일(일) : 한국 - 8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09:00)가 발표되고, 9월2일 월요일에는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다.



◆ 무역 협상 기대감으로 급등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 국채금리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경기침체 우려를 줄였고, 미중 무역전쟁 완화 분위기가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2분기 GDP 증가율은 2.0%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에 부합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9월 워싱턴에서 대면 무역 협상을 이어나갈지 여부를 논의 중이라면서 중국이 미국 관세율 인상 등에 맞서 추가 보복 조치를 곧바로 내놓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다른 급(different level)'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9월로 예정됐던 장관급 회담이 아닌 실무협상 또는 정상간 통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다음달 1일로 예정된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대한 15% 관세 부과가 이날 협상으로 미뤄질지 주목된다.
다우지수는 326.15포인트(1.25%) 상승한 2만6362.25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36.64포인트(1.27%) 오른 2924.58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16.51포인트(1.48%) 뛴 7973.39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이탈리아가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하면서 조기총선 우려와 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이 미중 무역전쟁이 고조되는 것을 반대하며 관세 보복을 자제하고 문제를 차분하게 해결할 뜻을 밝히면서 무역 긴장 완화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독일 증시는 1.18%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1.51% 상승했다. 영국 증시도 0.98% 상승했고, 이탈리아 증시는 정국 혼란이 일단락되면서 1.94% 급등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1.37% 뛰었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1.04% 상승했다. 



◆ 닭고기 관련주 상승세 <관심종목>
닭고기 관련주들의 주가가 최근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서울시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및 식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는 소식에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일제히 올랐다.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우리나라 해역에 유입됐다는 소식에  불안감으로 수산물 관련주는 하락하고, 생선 대신 닭고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닭고기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닭고기 관련주 체리부로는 전날 부회장이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고 공시하자 이날도 12.93% 급등하며 지난 6일 저점 이후 85%나 급등했다.
그밖에 하림, 마니커, 마니커에프앤지, 동우팜투테이블 등이 상승세다. 오리고기 업체인 정다운도 최근 2주 동안 17%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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