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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외국인 8월들어 셀코리아 지속 (희토류 관련주)

2019.08.12 08:02:57 조회795

◆ 외국인 8월들어 셀코리아 지속 <투자전략>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수출면허 승인 결정을 보류하고, 중국이 희토류를 무역전쟁에서 무기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우려가 급격히 심화되고 있다. 앞서 미국의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금지,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고시 등 무역분쟁은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9월 초로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무역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무역 갈등이 환율전쟁으로 번진 가운데 9일(현지시간) IMF가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이 고의로 통화 가치를 낮추려 한 증거는 거의 없다고 밝다.  미중 양국의 장기적 환율전쟁이 우려되고 있다.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이 11년 만에 7위안을 돌파하며 시장의 불안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시장에선 위안화 환율을 미중 무역분쟁의 강도를 보여주는 척도로 받아드리고 있어 위안화 움직임에 따라 증시 변동성도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7.0624로 2008년 3월 이후 가장 높았다.
국내 증시가 위안화 변동성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는 흐름을 보이고, 위안화 가치 절하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급등세를 보이며 최근 한 달여 만에 원화 가치가 5%가까이 떨어졌다. 6월말 달러당 1154.7원에서 9일 1210.5원으로 55.8원 상승한 것이다. 원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


8월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조5281억원을 순매도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도세를 이어가며 기조적인 '셀코리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는 28일 MSCI 리벨런싱 이슈도 외국인 수급 약화 요인이다. MSCI 추종 자금의 한국 종목 매도를 유발해 시장 수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8일 발표된 MSCI EM 지수에서 한국 주식의 비중 목표치는 12.8%로 전기 대비 0.3%포인트 줄어드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번 정기 변경으로 MSCI EM 지수에서 중국 비중은 종전 31.31%에서 31.56%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중은 1.44%에서 2.80%로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급이 불안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 방어적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668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35포인트(-0.14%) 하락한 254.9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0.36% 내린 52.14로 하락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내린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2일/월)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7월 외국인 증권투자동향, 해외경제동향,  일본 - '산의 날' 휴장,  중국 - 7월 자동차판매(15:30),  유럽 - 독일 3분기 ifo 세계경기동향,  미국 - 7월 재무부 대차대조표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 분쟁 관련 긴장감이 고조되며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9월로 예정된 미중 무역회담의 취소 가능성을 언급하고, 중국 화웨이 규제 완화 보류 소식에 무역전쟁 우려가 심화됐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정책국장은 중국의 의도적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해 응징하겠다고 경고했다.
다우지수는 90.75포인트(-0.34%) 내린 2만6287.44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9.44포인트(-0.66%) 하락한 2918.65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80.02포인트(-1.00%) 떨어진 7959.14에 마감했다.  지난 주 다우지수는 -0.75%, S&P500지수는 -0.46%, 나스닥지수도 -0.56% 각각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 우려 속에 영국 브렉시트와 이탈리아 정국 불안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직 중국과 무역 합의에 이를 준비가 안됐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브렉시트 우려가 높아진 영국의 2분기 GDP가 7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이탈리아에서는 위태롭게 유지해온 연립정부의 해체와 조기 총선을 선언해 정치 불안이 악재로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1.28%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1.11% 하락했다.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며 영국 증시는 -0.44% 내리며 비교적 선방했고, 정치 불안에 이탈리아 증시는 -2.48% 급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1.23%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84% 하락했다.



◆ 희토류 관련주 강세 <관심종목>
중국이 미중 무역전쟁에 '희토류 무기화'로 맞서면서 국내증시에서 희토류 관련주가 주목받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중국 희토류산업협회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산업 지배력을 미국과 무역전쟁에서 무기로 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희토류는 각종 전자제품, 스마트폰, 전기차, 풍력 터빈, 의료장비, 정유공장 등 산업계 전반은 물론 레이더, 센서 등 군사 장비 제조에 필수 원료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며 미국 희토류 수입량의 80%가 중국산이다.


만약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을 미중 무역전쟁의 보복카드로 사용할 경우 미국 경제에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0년 중국은 일본과의 센카쿠 열도 영유권 분쟁 때도 희토류의 일본 수출을 금지해 일본이 곤욕을 치른바 있다.
관련 테마주 유니온(14.13%), 노바텍(12.07%), 티플랙스(9.82%), 상보(5.93%), EG(4.64%), 유니온머티리얼(4.51%), 쎄노텍(3.68%), 포스코엠텍(3.52%), 태경산업(3.31%), 혜인(2.98%), 에스모 머티리얼즈(2.91%)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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