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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한국증시 나홀로 약세. 낙폭과대는 저가매수 기회 (증권주)

2019.07.30 08:24:38 조회805

◆ 한국증시 나홀로 약세. 낙폭과대는 저가매수 기회 <투자전략>
뉴욕증시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상승 랠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 나홀로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까지 겹치다 보니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 약화로 이어져 국내 증시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그동안 대규모 매수세를 이어왔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을 사지 않고 팔자로 돌아서면서 국내증시가 급락했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33만주(61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6월 24일 이후 25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거래대금도 급감하며 저가 매수심리조차 위축되고 있다. 다만, 코스피 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 글로벌 금리인하 효과 등을 고려하면 코스피지수가 2000선 전후는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란 판단이다. 외환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9일 원/달러 환율은 1.30원(-0.11%) 하락한 1183.50원으로 마감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78포인트(-1.78%) 급락한 2029.48로 마감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25.81포인트(-4.0%) 폭락한 618.78로 마감하며 2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했다. 중국(-0.12%), 일본(-0.37%), 대만(-0.06%) 등 아시아 증시가 약보합 수준에서 마감한데 비해 최근 한국증시의 낙폭은 훨씬 크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코스닥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8.3%나 떨어지자 반대매매로 인한 손실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올들어 20% 불어난 코스닥 신용거래융자는 26일 기준 530억원 감소한 5조39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신용잔고 9조9291억원의 58% 수준이며, 코스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사상 최고 수준이다.
전일 코스닥 주가 급락으로 오늘 아침 반대매매 물량이 대거 출회될 가능성도 커졌다.  신용 비중이 높은 종목들에 대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커지며 주가 하락을 더 가속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질수도 있겠다.  다만 낙폭이 큰 종목의 저가 매수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겠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를 제외한 기업 실적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당분간 실적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1.3% 웃돌았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예상치를 -4.4% 밑돌았다.
지난달 글로벌 제조업 PMI는 49.4로 기준치인 50선을 밑돌며 경기가 수축되는 모습이고, 한국의 수출은 8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적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기업 실적 전망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시장의 기대감도 약할 수 밖에 없어 반등이 있더라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018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65포인트(0.24%) 상승한 269.0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1.23% 하락한 56.43으로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전일의 급락세에서 소폭 반등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30/화)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7월 기업신뢰지수(06:00),  일본 - BOJ 기준금리결정, 6월 실업률, 산업생산,  중국 -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  유럽 - 8월 독일 GFK 소비자신뢰지수, 7월 독일 인플레이션율, EU 경기체감지수,  미국 - 6월 개인소득, 개인소비, 잠정주택판매지수, 7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애플, 화이자 실적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 FOMC 앞두고 혼조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오는 31일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과 미중 무역협상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금리선물시장은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100% 반영하고 있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것이란 전망이 76.0%를, 한꺼번에 0.50%포인트 내릴 것이란 기대는 24.0%가 반영되고 있으며, 시장의 관심은 추가 금리인하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우지수는 28.90포인트(0.11%) 오른 2만7221.35를 기록했지만,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4.89포인트(-0.16%) 내린 3020.97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6.88포인트(-0.44%) 하락한 8293.33으로 마감했다. 금융주가 -0.78%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영국 신임 총리의 노 딜 브렉시트 우려로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한 영국증시는 급등했지만 대부분 국가는 하락했다. 이날 파운드화 가치는 전날 대비 -1.28% 떨어진 달러당 1.12223으로 2017년 3월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독일 증시는 -0.02%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16% 하락했다.  영국 증시는 1.82%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03%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03% 상승했다. 무역에 민감한 자동차 섹터가 -0.8% 하락했다.



◆ 증시 하락세에 증권주 약세 <관심종목>
그동안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 마저도 팔자세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가 2030선이 무너지고, 코스닥지수는 -4%나 폭락하면서 620선대로 추락했다. 국내증시 만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도 무너지며 증권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NH투자증권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5.6% 감소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권업종 실적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6.78포인트(-1.78%) 급락한 2029.48로 마감했고, 증권업종은 -3.25% 급락하며 지수대비 더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증권업종 내 모든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번주 미 연준을 시작으로 주요 선진국의 금리 인하 행렬이 기대되는 가운데 30일에는 일본 BOJ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지난 18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주요 선진국의 금리 인하는 한국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여 증시에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 수출제한 등으로 국내 증시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세계 주요국 지수 중 가장 부진한 상태다. 7월 들어 코스피지수는 -4.75%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는 -10.39%나 급락해 저가 매수세 유입도 기대된다. 특히 코스닥 지수는 최근 3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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