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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옵션만기일 외국인 수급 변동성 주시 (정유주)

2019.07.11 08:32:37 조회681

◆ 옵션만기일 외국인 수급 변동성 주시 <투자전략>
반도체주들이 낸드 가격 인상을 위한 감산설로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매체 디지타임즈는 9일 삼성전자가 낸드 가격을 1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마이크론 등 업체들도 동참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DDR3 제품 일부가 1~2% 수준 반등하는 등 메모리 스팟 가격도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수출 규제에 대비하고, 누적된 재고를 소진하는 목적으로 낸드플래시 감산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1.0%)와 SK하이닉스(4.44%)는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최근 이들 종목에 대한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12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일 정부가 오는 12일 도쿄에서 관계자 간 대화에 나서기로 했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한국의 ‘화이트국가’ 제외 여부를 결정하는 8월14일까지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발 악재가 완화될 수 있을 지 주시하는 방어적 대응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해 30대 기업 총수들과의 긴급간담회에서 "긴 호흡을 가진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노력이 있어야겠다"며 사실상 장기전으로 들어갔다.  문 대통령은 일본을 향해 "더이상 막다른 길로만 가지 않기를 바란다"며 우리 정부의 외교적 해결 노력에 일본이 화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의 보복이 시작된 이후 일주일 동안 수입된 핵심소재는 0건으로 파악돼 사실상 수출이 중단된 셈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업체인 삼성 SK LG 그룹 대표들은 "아직 별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한일관계가 강대강 대치국면을 이어가면서 일본이 90일의 심사기간을 모두 채울 경우 타격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191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1.30포인트(0.48%) 상승한 270.9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1.29% 상승한 57.21로 8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옵션 만기일을 맞아 10포인트 전후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외국인의 파생 누적 포지션이 하방으로 비중이 실려 있어 만기일 변동성도 예상된다.
오늘(11/목)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옵션만기일,  중국 - 6월 자동차판매(15:50),  유럽 - 6월 독일 인플레이션율,  미국 - 6월 인플레이션율, 파월 연준 의장 의회 증언, 주간신규실업수당신청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7월 기준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오후에 공개된 연준의 6월 FOMC 의사록에서도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점이 재차 확인됐다.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이미 100% 반영된 만큼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신중론도 제기됐지만, 7월에 금리가 통상보다 큰 0.5%포인트가 인하될 것이란 기대도 높아졌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달러화 가치는 떨어졌고, 허리케인 영향으로 멕시코만 유전들의 생산이 중단됐다는 소식과 미국의 원유재고가 크게 줄면서 유가는 급등했다.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이날 -0.37% 내린 97.13을 기록했고,  국제유가(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2.60달러(4.5%) 뛴 60.43달러를 기록하며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에너지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76.71포인트(0.29%) 상승한 2만6860.20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3.44포인트(0.45%) 오른 2993.07에 마감했는데, 장중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0.80포인트(0.75%) 상승한 8202.53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유럽 증시는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 출석에 앞서 배포된 서면 자료에서 금리인하를 시사했지만, 무역 긴장과 세계 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경고에 파월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EU 집행위원회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중간 관세전쟁으로 투자자 신뢰도와 세계 금융시장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내년 유로존 경제성장률을 종전 전망치 1.5%보다 0.1%포인트 낮춘 1.4%로 제시했다. 올해 성장률은 1.2%를 유지했다.
독일 증시는 -0.51% 하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0.08% 내렸다. 영국 증시도 -0.08% 소폭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23%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20% 빠지며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원유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주들이 상승했다.



◆ 정제마진 급등에 정유주 실적 회복 기대 <관심종목>
정제마진이 2주만에 2배로 오르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는 소식에 정유주들이 반등하고 있다. 정유사의 실적 바로미터로 불리는 정제마진은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가와 운송비를 뺀 값을 말하는데 배럴당 4~5달러의 정제마진이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져 있다. 상반기 정제마진 약세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 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7월 첫째 주 정재마진은 배럴당 6달러로 지난달 셋째주 2.8달러 대비 2배 이상으로 올랐다. 올해 처음으로 6달러대에 진입하면서 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글로벌 정유사 가동률 조정에 대한 석유제품 공급 축소와 7~8월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수요 상승이 전망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 S-Oil,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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