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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주가 급락에 저가 매수? 외국인 삼성전자 10일째 사자 (반도체 관련주 급락)

2019.07.09 08:00:37 조회1020

◆ 주가 급락에 저가 매수? 외국인 삼성전자 10일째 사자 <투자전략>
환율이 11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등했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 수출 제재 이후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8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6원(0.99%) 급등한 11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이 수출 규제 대상 확대를 검토하고, 일본계 은행의 자금 회수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원/엔 환율도 100엔당 1090원을 넘겨 3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이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달러 강세 흐름을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수출과 성장률 부진에 일본의 무역보복까지 대내외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증시가 급락한 것도 환율 상승 요인이 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6.42포인트(-2.20%) 급락한 2064.17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25.45포인트(-3.67%) 폭락한 668.72를 기록했다.  다만 주가가 급락했지만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8억원 순매수했고, 채권도 샀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더 둔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8일 공개한 연례 신용분석보고서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이 장기화할 경우 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무디스는 한국 성장률을 올해 2.1%, 내년 2.2%로 전망한 바 있다.
특히 반도체 필수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타격이 불가피한 만큼 증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세 번째로 높은 ‘Aa2’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기초체력이 매우 견고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일본의 수출 규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주요 기업들이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을 위험이 있어 이들 기업의 신용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0일째 대규모 순매수하며 주가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는 모습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95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15포인트(0.06%) 상승한 269.3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1.92% 떨어진 56.69로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되며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도 예상된다.
오늘(9/화)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6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16:00),  유럽 - EU 재무장관회의,  미국 - 5월 JOLTs 구인 이직 보고서,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등이 예정돼 있다.



◆ 애플 급락에 기술주 약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로 연준의 금리인하 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오는 10~11일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서 향후 금리인하 폭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전망에 대한 발언이 주목된다. 미중 무역협상은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무역협상 합의를 원한다면 미국이 기존 관세부터 철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불확실성을 키웠다.
특히 애플은 로젠블래트증권이 투자의견을 매도로 낮추면서 주가가 -2.06% 하락했고, 기술주 전체에 대한 비관론이 커졌다. 실망스러운 아이폰 판매량과 타 제품의 매출 성장 둔화를 근거로 애플이 6∼12개월 이내 근본적 쇠퇴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우지수는 115.98포인트(-0.43%) 하락한 2만6806.14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14.46포인트(0.48%) 내린 2975.95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63.41포인트(-0.78%) 떨어진 8098.38로 거래를 마치며 2일째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아시아 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독일의 5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3% 증가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주며 하락 폭은 제한됐다.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는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과 함께 글로벌뱅킹 포기 선언을 하면서 주가가 5% 넘게 하락랬다.
독일 증시는 -0.20% 하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0.08% 밀렸다. 영국 증시도 -0.05% 소폭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12%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05%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 반도체 관련주 가파른 하락세 <관심종목>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여파로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규제가 본격화된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대형주는 물론 반도체 부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됐고, 추가 보복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이들 관련 종목들의 주가 하락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당장은 재고 물량이 남아 있어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장기화될 경우 소재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생기면서 단순 생산량 감소에 그치지 않고 반도체 산업의 30년 공든 탑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편, 다급해진 국내 기업들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일본의 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일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테라셈(-24.05%), 에스티아이(-13.90%), DB하이텍(-13.07%), 예스티(-12.31%), 테스(-12.27%), 유니셈(-11.29%), 시그네틱스(-10.64%), HB테크놀러지(-10.50%), 테크윙(-10.28%), AP시스템(-10.26%), 주성엔지니어링(-10.22%), 제이스텍(-10.09%) 등이 두자리수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고, 원익홀딩스, 케이씨텍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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