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를 앞둔 옵션시장 과열

이번주 7월 옵션 만기를 앞두고 오늘 오전 개인의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 등 롱포지션 투기가 외국인을 상대로 확대되면서 주가 변동이 확대된 모습이다.

일반은 265이상 콜옵션을 외국인을 상대로 대규모 순매수하였고, 풋옵션에서도 267.4을 제외한 260부터 272.5포지션까지 외국인을 상대로 순매도하면서 옵션 포지션 대치가 강해졌다.

외국인은 장중 11,800계약을 매도하여 기관의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도를 유인하여 변동을 확대하여 수익을 얻고 있다.

지난주 목요일 외국인은 선물을 매수하면서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를 유인하면서 지수를 반등시켰고, 금요일에도 반등을 이어갔다. 그러나 선물 매도와 함께 콜옵션 매도 포지션을 크게 늘렸는데 그것이 미끼였던 듯 하다.

7월4일 거래 상황 ---외국인이 선물로 지수를 올리지만 콜옵션은 공격적인 매도

오늘 불안한 심리에 선물 매도로 프그그램 매도를 유인하면서 지수를 큰 폭으로 하락시켰고, 이와 함께 7월 1일부터 매도를 시작했던 콜옵션에서 월척을 낚아 올린 듯 하다.

행사가별 옵션 누적 포지션 추정치이다.  272.5에 외국인 콜옵션 매도 포지션이 쌓이면서 만기까지 이 행사가 위로 오르기 어려워졌다. 

한편, 267.5까지는 어느 정도 풋옵션 매도가 있어 약하지만 지지되는 모습이지만, 만일 265까지 하락하는 빌미가 나타나면 이후 풋옵션 매도를 공격하는 급락 국면이 나타날 수 있는 옵션 게임 구도이다.

개인이 옵션에서 요행히 수익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게임을 잘해서가 아니라 외국인이 미끼를 던지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여하튼 세계 증기가 3분기 이격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할 때가 되었지만, 종합지수는 다시 옵션의 함정에 빠진 모습이다. 여하튼 종합지수는 개인이 숏포지션을 늘렸을 때만 상승한다. 개인이 롱포지션으로 상승에서 수익을 얻으려 하는 한 종합지수는 여간 상승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세계 경기에 따라 실적이 호전되는 기업들은 차분히 기술적 이격 리듬을 따라 저가 매수해 가는 전략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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