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전세계 증시가 일제히 폭락했다.

유럽증시는 독일 1.6%하락, 프랑스 2.0%하락,유로스톡 1.8%하락했고,

미국증시는 다우지수 1.9%하락,나스닥 2.5%하락,S&P1.9%하락했다.

명분은 3개월단기금리가 10년물 금리를 일시적으로 역전했다는 것과

트럼프 특검이 22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보고서를 법무장관에게 제출했다.

이 보고서의 핵심 내용과 결론은 법무부 내 검토를 거처 25일 이후 의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두가지가 지난 금요일 밤 전세계 증시를 폭락시킨 주범이다.

주가 폭락의 첫번째 원인으로 지목된 장단기 금리 역전은 하방투자세력들의 언론조작에 가까운 논리로

전혀 신경 쓸 일이 아니다.

하방지지세력들은 관련논리로 채권의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를 추월할때에 경기침체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관련증거로 과거 경험으로 증명된다고 말하면서, 듀크대 연구에 따르면 1960년대 이후 7번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벌어 졌는데 5~23개월 이후 예외없이 경기 침체 국면에 들어섰다는 논리이다.

그리고 2007년에도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었는데 20008년에 금융위기가 터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금리역전을 현재 미국시장에 적용하였다는 것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금번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은 연준이 통화긴축을 9월로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FOMC에서 밣혔기에 벌어진 현상으로

정상적인 경기침체 전단계에서 나타나는 현상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통화환수는 9월로 종결하겠다는 발표를 하였는데 누가 금리가 올라갈 것이란 전망에 베팅하겠는가?

단연히 긴축정책이 끝나는데  말이다.

또한 과거 자유방임주의적인 통화정책,재정정책을 쓰던 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경제정책을 사용하고 있는 현대의

미국경제정책은 충분히 경기침체로 이어지도록 방임하지 않을 것이다.

기존에 예를 들어도 알 수 있듯이 2008년 금융위기도 무난히 극복하고 사상유례가 없는 호황을 구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증명된다.

장단기 금리 역전은 두려워할 것이 아니고 일시적인 현상으로 마무리 될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특검을 파급력이 최소한 2~3일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결론으로 특검보고서가 작성되었다면 이후 트럼프 탄핵으로 이어질 것이고, 이러한 정치적 불확실성은 증시를 짓누르는 가장 큰 명분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주는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투자전략은 지수관련주는 매도하고 개별적 재료가 있는 중소형주로 갈아타기를 권고한다.

주말쯤되어서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를 이용하여 옵션콜에 베팅하는 전략,그리고 주초에는 코덱스인버스에 투자했다가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코덱스 레버리지에 투자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매주 월요일은 공개방송을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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