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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주간투자전략(3/18 ~ 3/22)

2019.03.18 06:09:50 조회372

미국동향


이번주 이번 주 시선은 미국으로 향한다. FOMC 회의에서는 점도표의 하향과 함께 향후 긴축 중단의 구체적 시나리오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의 방법/시기 등에 주목한다.

금융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만한 내용이 기대된다. 하지만 트럼프의 리더십과 관련되어서는 잠재적 악재다. 지난 주 트럼프에 반기를 든 상원의 표결에 이어 뮬러 특검의 수사 결과가 22개월 만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전형적인 금융시장의 tail-risk 요인이 될 수 있다.


우리 시각으로 21일 새벽 3시에 발표될 3월 FOMC 결과에 주목한다.

연말 연초 글로벌 주식시장의 랠리를 만들어낸 요인 중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선회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유동성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는 1) 경제 전망, 2) 점도표, 3) 긴축 중단의 구체적 시나리오, 4)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의 방법과 시기 등에 관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방향성은 명확히 긴축 중단과 완화 여지로 돌아섰으나 수단과 시장 영향력은 아직 확인하고 가야 할 것들이 많다.


중국증시


중국은 큰 그림 상 디레버리징을 추구하고자 하나 경기 순환 차원에서 연착륙을 유도한 후 개혁 작업을 이어가려 한다. 1980 년대 일본의 사례를 학습한 중국은 위안화 강세와 유동성 공급, 외국 자본 유입의 끝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비단 일본의 사례가 아닌 독일이 그랬던 것처럼 선제적인 정상화를 유도할 수도 있겠지만 두 사례 모두 현재의 중국이 수용하기 어려워 보인다.

지난 주말 미-중 정상간의 만남은 지난 2 월에서 3 월로, 다시 4 월에서 6 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협상 결과는 낙관하기도 비관하기도 어려운 그야말로 불확실성에 갇혀 있는 형국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프레임을 생각해 봤다. 중국 입장에서는 이런 대외적 분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내적으로 경제 체질 개선과 구조 개혁(디레버리징)이라는 대명제 아래 전략을 짜야 한다.

이 2 가지는 톱니바퀴처럼 서로에 미칠 영향을 잘 고려해야만 한다.


유럽증시


영국 의회가 3일에 걸쳐 3단계 표결 절차를 진행한 결과 3월 29일에 시행될 브렉시트를 3개월 연기하기로 하였다.

이 가결의 후속 조치로 오는 20일까지 합의안을 만들어 21~22일 EU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만장일치 승인을 받으면 6월 30일까지 연장 확정된다.

앞으로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까지는 많은 장애물을 넘어야만 하지만 분명한 건 최악의 시나리오(No-Deal)는 아무도 원치 않는다는 점과 연초 유고브(Yougov)가 영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가 EU 잔류를, 39%가 탈퇴를 답했다(나머지는 모름/무응답). 실지로는 54:46이다.

이번 브렉시트 시행일 연기 가결을 통해 영국이 노 브렉시트로 가는 길을 걷는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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