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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달러 강세에 환율 급등. 외국인 이탈 우려 (삼성전자)

2018.06.15 08:37:18 조회1173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4회로 상향 조정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오르고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급락했다. 14일 유럽(ECB)이 통화정책회의에서 출구전략을 준비하고, 15일에는 일본(BOJ)도 금리결정을 하는 등 주요국들의 긴축 강화 움직임은 한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유동성 위축 우려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전일 ECB는 금리를 동결하며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며 유럽 증시가 급등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역전현상이 심화되며 외국인의 자금유출 불안감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미 간 금리 격차는 0.5%포인트로 확대됐다. 지난 3월 한미 기준금리가 10년여 만에 역전된 데 이어 그 폭이 더 벌어진 것이다.  미국은 올들어 두차례 기준금리를 올렸고,  올해 금리 인상 횟수도 4회로 올리면서 달러 강세와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도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한국은행의 금리정책도 당초 10월 인상설이 유력했지만 7월로 앞당겨질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매파적 금리 정책이 예고되면서 5.90원(0.55%) 오른 1083.10원을 기록했다.  ECB가 비둘기적 통화정책을 내놓자 달러화는 1.5%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로 치솓았다.  당러 강세 영향으로 NDF 역외환율은 8원 오른 1091원을 기록했다.  최근 4개월래 최고치 수준이며 원/달러 환율이 1090원대로 오르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하지만 국내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시장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CDS 프리미엄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어 급격한 자본유출에 따른 환율 급변동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집권여당의 지방선거 압승으로 정부의 정책 추진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점도 원화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14일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45.35포인트(-1.84%) 급락한 2423.48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4775억원 순매도하며 3일째 매도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53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2.43% 떨어진 4만8200원에 마감했고, 증선위가 2015년 이전 회계처리 적정성도 판단하기로 결정을 내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01% 급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05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1.20포인트(0.39%) 오른 311.60으로 상승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29% 내린 71.73으로 사흘연속 하락 마감했다.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5일/금)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5월 고용동향(08:00),  일본 - BOJ 금리 결정(12:00),  유럽 - EU 5월 인플레이션율, 4월 무역수지,  미국 - 5월 산업생산, 설비가동률, 6월 소매 판매,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ECB 기준금리 동결과 양적완화 유지에 안도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ECB가 올해말 양적완화를 종료키로 했지만, 내년 여름까지 금리를 동결하기로 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금융주가 급락했지만 기술주는 강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5월 소매판매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25.89포인트(-0.10%) 하락한 2만5175.31을 기록하며 3일째 약세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6.86포인트(0.25%) 오른 2782.49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5.34포인트(0.85%) 상승한 7761.04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금리 하락으로 금융주가 -0.93%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ECB가 연말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종료하기로 했지만, 내년 여름까지 사상 최저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일제히 급등했다.  ECB는 9월까지 예정대로 월 300억 유로의 자산매입을 지속하고 4분기에는 매입 규모를 150억 유로로 줄인 후 연말 이 프로그램을 종료하기로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1% 떨어졌고, 독일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독일 증시는 1.68% 급등했고, 프랑스 증시도 1.39% 뛰었다. 영국 증시도 0.81%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1.52% 올랐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1.23% 올라 이틀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 삼성전자 약세 <시장핵심이슈>

14일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2.43% 하락한 4만8200원으로 마감했다. 5월 4일 액면분할 이후 최저 수준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680만주(3301억원)를 순매도했는데 최근 5거래일 연속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5조원에 못 미치며 1분기(15조6422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 예상되면서 우려감이 높아 지고 있다. 갤럭시S9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이 알려지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주력인 반도체 부문은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15조원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스마트폰사업의 부진은 지속되겠지만 OLED 사업의 계절적 이익증가와 반도체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으로 실적이 회복되며 3분기 영업이익은 16조1000억원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14일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전에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6만2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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