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주식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얻는 것이다. 즉 돈을 버는 것이다.

가치투자를 하든 기술적분석에 의한 투자를 하든 단타매매를 하든 방법은 다르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다.

그런데 투자의 목적인 돈을 벌기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떤 사람은 경제뉴스와 데이터에 집중한다.  어떤 사람은 정보를 찾아 다닌다.

또 어떤 사람은 기술적분석을 열심히 한다.  어떤 사람은 시장흐름을 읽기 위해 노력한다.

이외에도 참으로 많은 방법으로 노력을 한다. 

그래서 투자의 목적인 돈을 벌고 있는가? 

만일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면 왜 돈을 벌지 못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고쳐야 할 것을

찾아서 개선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가?

많은 경우 개인투자자는 본인이 할 수 없는 것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다.

대표적인 것이 정보 수집이다. 여기에는 크게 경제뉴스와 각종 데이터, 작게는 기업의 

비밀스런 정보까지...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미국시장에 대한 뉴스가 쏟아진다. 유럽시장에 대한 뉴스, 정치와

사회, 문화, 등 경제 외적인 것까지, 이루 헤아를 수 없는 뉴스와 데이터가 쏟아진다.

아침마다  각종 경제TV에서는 기자와 전문가라 하는 사람이 브리핑을 해준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정작 내가 투자하는 종목과 무슨 연관성이 있는가?

흔히들 시황을 잘 보아야 돈을 번다고 한다. 뉴스 해석을 잘해야 돈을 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면 시황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리서치센터의 억대연봉을 받는 직원은

엄청난 돈을 벌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황과 내가 투자하는 종목의 연관성이 얼마나 있는가 이다.

개인투자자는 그많은 정보와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정작 무엇을 취사선택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한다.  매일 우왕좌왕 하면서 가슴만 태운다.  그래서 뉴스를 듣고 주식을 매수하면

대부분이 상투 근처이고 손실로 인한 뼈아픈 시간을 지내게 된다.

미국시장의 동향, 환율 동향, 유가 동향, 정치적인 상황, 금리, 정부정책 등 셀 수 없이

많은 것을 다 분석해서 투자한다는 것은 개인투자자에게 불가능에 가깝다.

정작 개인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주가가 오르기 시작할 때 매수해서 상승추세가 마감된 후

하락이 시작할 때 매도하는 것이다. 이것이 돈을 버는 것이다.

결국 모든 정보와 데이터, 분석, 그 모든 것은 주식을 오르기 전에 매수해서 많이 오른 다음

수익을 챙기고 매도하기 위한 방편이다.

그렇다면 압축하면 무엇인가? 

오르기 시작할 때 매수해서 내리기 시작할 때 매도하는 것이다.

개인투자자가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것, 즉 오르기 시작하는 자리를 찾는 것이다.

개인이 할 수 없는 정보, 데이터, 그 많은 변수를 하려고 하지 말고, 개인이 할 수 있는 것

그 것을 하면 된다. 이것은 몇가지 특징을 가진 방법으로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기술적인 분석을 사용한다.  이유는 접근하기가 쉽고 잘 사용하면

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기 힘든 것 보다는 쉽고 효과가 있는 것을 하면 된다.

그 기술적 분석을 통한 매매, 그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면 다른 것에 투자하는 것

보다는 훨씬 효과가 좋다.

기술적분석은 주가를 형성하는 모든 재료, 즉 정보, 실적, 정치, 사회, 문화,기업의 특성 등

모든 것이 주가에 다 반영된다는 가정하에 출발한다.  역으로 보면 모든 것이 주가에 반영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술적분석은 출발부터 잘못된 것이다. 그러므로 기술적분석이

100% 맞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기술적분석 이외에 다른 것으로 하는 것은

개인투자자에게는 더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따른다.

기술적인 분석은 단 한가지만 집중하면 된다.

상승 하려고 하는 자리를 찾아서 매수하면 된다.

위의 챠트는 코스피 주봉챠트이다.

빨간색 동그라미가 바로 상승을 시작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매수하는 방법만 알게

되면 된다. 물론 주가는 챠트의 움직임대로 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확률이 높다

아무도 모르는 미래에 대해서 그냥 예상하는 것과 높은 확률을 갖고 대처하는 것과

결과는 어떻게 될까?  당연히 높은 확률을 갖고 대처하는 것이 결과가 좋다

그 높은 확률을 만드는 작업이 기술적 분석이다.

기술적분석은 간단하고 쉬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적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드는

것은 혼자 하기는 어려우나 이미 수준에 도달한 사람과 함께 하면 쉽다.

이제는 시간과 에너지를 효과가 나타나는 기술적분석에 집중해서 원하는 돈을 버는

주식투자자가 되기를 빌어 본다.

PS] 매일 저녁 9시에 기술적분석의 핵심 내용과 기법강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