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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메커니즘정훈카페

[투자전략] 따스한 1월 (우량주vs잡주)

2018.01.31 21:10:21 조회1028

안녕하십니까. 메커니즘 전문가 입니다.


20181월부터 시세를 분출했으니모두 따스한 한 달 보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1월 장세는 수익이 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를 버는 가가 핵심이었습니다.

연일 한파는 지속되지만우리의 계좌는 불타오르면서 2018년 한 해 모두 불타오르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을 증시전망을 이야기 하면서 상고하저를 이야기 드렸고 변동성을 이야기

드렸습니다. 또한 전 종목, 전 업종이 모두 함께 오르는 상생은 힘들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정책효과와 기대감으로 1월 수익은 거둘 만큼 거두었고 이제 2월을

준비해야 합니다.

 

2월은 구정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18일밖에 안되고 미국 장기 금리 상승으로 3

미국 금리인상이 가시화될 수 있습니다. 기대감이 쉽게 수그러들지는 않겠지만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는것이 우리의 숙명입니다.

 

KRX300지수의 편입종목이 발표되었는데 거의 다 저희 방에서 매매하고 언급했던

종목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소위 말하는 잡주를 매매 안 하기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손절매만칼 같이 할 수 있다면 우량주를 매매하던, 잡주를 매매하던

간에 상관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내일 당장 상장폐지가 되는 종목을 매매해도 됩니다.

실제 정리매매 기간에도거래가 되는 현상을 보면 정말 그 소중한 돈을 왜 그렇게

허황된 곳에 쓰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100원짜리 종목은 10만 올라도10% 상승이 되니 순간적으로 10%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허황된 생각과 말도안 되는 논리로 매매가 이루어 지는 것 입니다.

 

그리고 손절매는 투자를하는데 있어 피할 수 없는 방법이지만, 쉽게 잘 할 수 없는

것이 손절매 이기도 합니다. 리딩 하는 사람은 쉽게 손절매 라고 이야기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막상 손이 안나갈 것 입니다. 손절매를 하고 주가가 올라갈 수도 있고,

이 종목을 정리하고 신규매수한 종목이 오른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또한 손절매도

계속하면 결국 계좌가 녹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쉽고 필요해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고

난감한 문제가 바로 손절매입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 이런손절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무조건 나는 절대 손해보고안 팔아 라는 극단적인 사고도 큰 문제이지만 가치가 없는

종목을 사고 마냥 기다리는것은 더 큰 문제입니다. 천년 만년을 기다려도 그 회사의

가치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돈을 계속 못 벌고 돈을 벌 수 있는 동력이 없는 회사의

주가가 오르기를 바란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 아니겠습니까?

 

저는 수급, 챠트, 이슈, 지표, 정책, 벨류 등 모든 것을 다 고려하지만 항상 분석에

최우선을 두도 매매합니다. 이 기업이 도대체 뭐 하는 회사이고, 돈을 얼마나 벌고

있으며, 앞으로 돈을 어떻게 더 벌 것이며, 지금의 가격이 적당한지를 판단해야합니다.

(실제 제 카페에 가보면 기업분석의 예시를 정확히 볼 수 있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버티기를해야 하는 경우도 많고 쉽지 않은 손절매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려면 제대로 된기업을 사야 하며, 할인되어 거래될 때 매수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가치투자자는아닙니다. 가치투자자는 오직 기업에만 집중하여

저평가된 기업의 가치가결국 제 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투자하지만 여기에는

거시정책이나 거시변수에대한 핵심이 배제되어 있습니다.   

 

철저한 기업분석 속에 지금돈을 잘 벌고, 앞으로 돈을 잘 벌 수 있는 기업을

시황에 맞게 좋은 가격에사야 손절매의 저주(내가 손절매하면 오르고, 내가 버티면

더 빠지더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동전주는 동전주 밖에 안되는 이유가 있으며, 적자연속 기업(바이오제외 : 바이오는

R&D에 계속 투자가 들어가므로)은상폐의 위험과 이미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대통령후보의 사돈의팔촌이 그 회사에 있는 게 그 기업의 가치를 올릴 수

있습니까? 이런 기업 아무리 오래 가지고 있어봤자 제 자리에 오지도 않을 뿐 더러

시간만 허비할 가능성이큽니다.

 

우리는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20년 넘게 이 시장에 있었지만 투자의 끝은 언제나

해피엔딩이었고, 투기의 끝은 세드엔딩이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칼 같이 손절하고

빠져나올 수 있다는 원칙과실천력이 있으시면 어떤 종목을 매매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게적용하고 손이 느리다고 판단되신다면 지금 돈 잘 벌고

앞으로 돈 잘 벌 수 있는기업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월 좋은 출발 기원하며, 278일에 있는 공개방송을 통해 좋은 기업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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