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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MBA 강의] 종합지수 역사적 신고가와 대세 상승 출발

2017.05.05 11:26:46 조회12807

종합주가지수 역사적 신고가.

 

5 4일 종합주가지수가 21.57포인트, 0.97% 오르며 2241.24로 마감했다.  이전 종합주가지수 최고 기록이었던 2011년 4월 27 종가 2231.47 10포인트 뛰어넘어 한국 증시 역사상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미국과 중국의 주택가격 안정과 물가 안정 정책으로 세계 경기가 둔화되면서 세계 경기가 전에 없던 긴 수축 국면이 이어졌고,이 때문에 종합주가지수가 예상외로 긴 정체를 이어가면서 어떤 사람은 한국이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중국의 눈부신 성장이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추격하면서 한국이 이전만큼 성장할 여력이 없다며 종합주가 지수의 긴 정체를 설명하려 했다.

 

그러나, 위축되었던 세계 경제가 1 7년 건설 경기 주기와 함께 회복이 시작되면서 수출과 글로벌 기업이 중심이 된 한국 기업은 물 만난 듯 실적이 호전되고 있고 이와 함께 그간의 움츠렸던 정체를 벗어나 새로운 국면을 시작하고 있다.

 

인구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저성장 시대 진입, 중국의 부상에 따른 경쟁력 하락으로 인한 한국 기업의 성장동력 상실, 금융위기보다도 더 어려운 내수 경기 및 체감경기를 이유로 투자자들은 경제성장의 결실을 배분 받을 권리인 주식을 내다 팔았고, 그 결과 세계 경기 회복과 함께 주가가 바닥을 치고 오르기 시작한 2016년 2월 12 이후 지금까지 개인과 기관 모두 주식을 내다팔았다.

 

이 주식은 외국인이 거래소 21 1000억원, 코스닥 1 4000억원 규모로 거둬들였고, 나머지는 삼성그룹을 포함한 기업의 자사주 매수와 국민연금이 꼴랑 4 6000억원을 사는데 그쳤다.

 

 

종합주가지수가 6년 박스권을 넘어 대세 상승이 시작되고 있지만, 한국인은 주식을 모두 팔아버린 채 빈 털털이가 되었고, 그간 악재와 저성장과 위기론을 광고하며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의 잔치가 시작되고 있다.

 

원화로 한국인 입장에서 보는 주가지수도 6년 저항과 전고점을 넘는 신고가 행진이지만, 외국인 입장에서 달러를 기준하여 보는 종합주가지수도 2007년 이후 10년 저항을 돌파했다.

 

 

 

달러를 기준하면 2007년 고점과 2014년 및 2015년 고점이 하나로 이어져 저항을 만드는데 이 저항이 10년 만에 돌파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전세계 170조 달러가 넘는(2015년 현재 164조 달러, 보스턴 컨설팅 그룹 자료) 규모로 운용되는 금융자산 중 42%가 주식 자산이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주식에 투자된 자금 규모가 80,000조원이 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거대 자금의 눈에 저와 같은 차트가 보인다면 어떤 변화가 오게 될까? 사실 한국은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중화학 공업이며 IT, 조선 등 일부 분야에서 세계 선두권 경쟁력을 갖고 있고, 자동차, 화학, 철강, 기계, 등 다른 부문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어 한국 의 내수 경기와 상관없이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 가장 강력하게 성장이 나타나는 국가이다. 이런 펀더멘털 요인과 함께 주가가 10년 저항을 넘어 상승한다면 전세계의 투자자들과 자산운용사은 어떤 전략으로 한국시장의 투자에 임할까?

 

다음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금을 굴리는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영하는 한국 펀드 EWY이다. 이 펀드 역시 달러로 보는 종합주가지수와 마찬가지로 10년 상승을 가로막던 저항을 넘어서고 있다. 이 차트가 저항을 넘어 새싹처럼 주가가 저항 위로 오를 때 여러분은 어떤 전략을 가져가고 싶은가? 전세계의 투자자들이 똑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이미 외국인은 2009 3월 이후 86조원이 넘는 주식을 누적 매수해 오고 있다. 그들이 받은 배당금에도 미치지 않는 규모이지만 한국의 주식을 싹쓸이하다시피 매수하여 지분을 늘려두고 있다.

 

 

이제 이렇게 매수한 상태에서 한국의 투자자는 주식을 죄 팔아버리고 외국인만 주식을 보유하는 셈인데 시장의 주도권을 쥔 그들은 주가를 어디까지 올리게 될까?  앞으로 세계 부동산 건설 경기 주기가 적어도 7년이 남아 있고, 이 시기 중화학 공업의 한국 기업은 강한 성장을 할 기회가 되는 만큼 주식을 사 모은 외국인은 한국인이 상상할 수 없는 가격으로 지수를 올려 최대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이런 흐름을 올바로 이해한다면 주식 시장은 그야말로 인생 역전의 기회가 도래해 있는 셈이다.

 

그러나 투자 보다는 도박에 쏠린 개인들은 이런 기회를 장기적인 우량주 투자의 기회로 삼지 않고, 불과 1주일 한시적인 옵션 투기에 쏠려 있다.

 

 

다음주 목요일 만기까지 단 2거래일이 남았지만 개인은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로 공격적인 롱포지션을 가져가고, 이에 반해 기관이 반대 포지션을 취하면서 공격적인 숏포지션으로 경합하고 있다. 따라서 기관은 남은 2거래일에 사력을 다해 지수를 하락시키려고 화력을 집중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외국인이 상승과 하락 어느 쪽으로든 이익이 나는 수익 구조이고, 특히 상승시 큰 수익이 나는 편이다. 2거래일이긴 하지만 기관의 화력에 따라 조정의 가능성도 있으나, 외국이인이 상승에서 수익을 얻으려 한다면 주가 급등과 함께 기관이 1000억대 넘는 손실이 나올 수도 있다.

 

여하튼 이것은 도박을 하는 세력의 관심사일 뿐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와는 상관이 없다. 남은 2일 기관의 힘이 우세하여 하락한다면 급등하는 주식을 좀더 싸게 살 기회가 될 뿐이며 어차피 상승하게 되므로 상승과 하락을 크게 따질 필요가 없다.

 

한편, 도박은 대선 결과의 불확실성을 두고도 전개되고 있다.

 

도박의 정의는 불확실성을 재료로 베팅하여 맞추면 돈을 얻는 게임이다. 화투나 카드패의 조합, 운동 경기의 승패와 스코어차, 말이나 자전거 경주의 승자, 동전을 던질 때 앞뒷면, 주사위의 위로 오르는 면, 내일 또는 다음주의 주가, 대통령 당선자 등 모든 것은 불확실하다. 이 불확실성을 두고 돈을 거는 것은 모두 도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투자는 확실한 것을 연구 분석하고 계산한 후 돈을 거는 것이다. 은행에 정해진이율로 예금을 하는 것, 사업 계획이 명확히 선 투자, 기업의 미래 성장과 사업 미래를 분석하여 장래의 기업가치를 셈하여 돈을 거는 것, 게임의 승패(조작을 통해) 알고서 돈을 거는 것은 확실한 것에 돈을 거는 것이니 투자이다.

 

그간 대선 테마는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의 불확실성을 도구로 한 전형적인 도박이다. 마치 축구 게임에서 투가 이기냐에 돈을 거는 것과 같다. 차이가 있다면 축구 게임에서는 이기는 편을 맞춘 사람이 돈을 벌지만, 대선 테마주는 당선자를 맞춘 투자자도 선거가 끝나면 쪽이 된다는 점이 다르다. 기업의 주가는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관계없이 기업의 가치로 수렴한다. 선거의 불확실성이 있을 때는 지지율 변화에 따라 주가가 오르내리지만 실상 지지율과 주가는 관련이 없으며 도박이 진행 중일 때만 의미가 있다. 선거가 끝나면 당선자 관련주든 탈락자 관련주든 원래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던 수준으로 되돌아 가며 한번 올랐다 하락한 주식은 장기간 침체를 면치 못한다. 대선 테마주를 보유한다면 위험관리에 치중할 때다.

 

경제학자들은 일본의 20년 잃어버린 세월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때문이라는 잘못된 진단을 내렸고, 이를 예를 들어 한국 역시 인구감소와 노령화를 앞두고 있어 일본처럼 저성장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오해했다.

 

 

한국과 일본은 90년대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하하면서 공장을 중국에 세우기 시작했고, 그 후 중국에 경쟁력과 생산 능력을 내주면서 함께 20년간 어려운 시기를 거쳤다.

 

사실 중국이 부상하기 전인 1990년까지 일본과 한국의 주식 시장은 대단히 가파른 속도로 상승을 했었고, 특히 한국은 일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주가가 올랐다. 그러나, 1990년 들어 중국이 위안화를 과도하게 평가절하하면서 대중국 수출 경쟁력이 낮아지고, 생산설비를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일본과 함께 한국이 함께 잃어버린 20년을 경험한다. 2000년 이후 한국이 일본보다 더 성장하지만 이것은 외환위기로 인해 한국의 원화가 엔화에 대해 하락하며 대일본 경쟁력이 회복된 데 기인하며 여전히 잃어버린 20년이 이어진 모습니다.

 

이제 일본과 한국은 더 이상 중국에 공장을 이전하지 않는다. 중국의 무기였던 싼 임금, 싼 물가, 싼 지가도 격차가 줄고 있고, 무엇보다 무역 흑자가 누적되는 중국의 위안화가 장기적으로 상승이 불가피하다. 그렇다면 한국과 일본 모두 중국의 부상에 기인한 저성장 시대를 마감하고 과거 1980년대의 성장 동력을 되찾을 환경이 된다.

 

이제 인구감소나 노령화를 이유로 저성장이 온다는 말로 국민을 현혹시켰던 경제학자들은 조용히 퇴장하여 한국을 떠나라.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한국인이 외국인에 내준 국부를 곱씹으며 반성하라.

 

종합주가지수가 6년 저항과 달러 기준 10년 저항을 넘어 대세 상승이 시작되고 있다. 한국 경제는 90년대 중국의 부상에 따라 잃어버렸던 27년여의 긴 침체를 벗어나 새로운 성장이 시작되고 있다. 2023년 경까지 이어질 이 대세 상승은 인생을 바꿀만한 커다란 기회임이 틀림없다.

 

적극적으로 한국 경제를 이끌만한 크고 경쟁력이 강한 기주를 사서 보유하라. 한국이 염려된다면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세계의 주식이나 펀드를 사라. 그리고 적어도 이제 태어난 자녀와 손자, 또는 자라라는 청소년 들에게 반드시 주식 계좌를 만들어 주고 자녀를 맡겨도 좋을 만큼 믿을 만한 기업들을 사서 주고, 기업을 모른다면 KODEX 200 주가지수 인덱스 펀드나 뉴욕시장의 미국 인덱스 펀드 SPY 또는 세계 우량주 펀드 IOO, 인공지능과 로봇 펀드 BOTZ를 사 주거나 적립해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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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주제 : 대세 상승 전망과 대세전략

강의일시 : 2017년 5월 2 19:00~22:05 (3시간)

강의장소 : 쥬라기 MBA 주식투자 강의/투자클럽   http://procafe.moneta.co.kr/jurasicj

 

6년 박스권 돌파를 기점으로 향후 전개될 장세와 유망 섹터에 대해 3시간에 걸쳐 상세히 자료를 곁들여 설명하고, 대세 상승에서 수익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손실이 되는 일반 투자자의 문제점과 대세 상승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수익을 얻는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자녀들과 함께 보면서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드문 투자의 기회를 올바로 활용할 계획을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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