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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장중] 경제의 개혁은 증시살리기부터.

2017.04.28 12:34:03 조회5672

[4/28장중] 경제의 개혁은 증시살리기부터.

 

    기업들이 실적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슴에도 불구하고 삼전과 몇몇 종목만 상승하고 나머지 상장회사들은 전부 투기주로 전락한 상태이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기업의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확실시되거나 좋아지는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해야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순익이 100%증가했다면 주가 역시 100%상승함이 순리일 것이다. 그런데 삼전과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그전주가의 반토막이다. 그런 종목이 즐비하며 특히 중소형주 일수록 그러한 현상이 심하다. 이는 다 공매도 때문이며 파생때문이다. 쓸데없이 ELS,ETF 엄청 양산하여 주가를 제물로 삼고 있다. 

 

  이미 설명했다시피  영미자본시장처럼 우리시장을 개방함은 그들 투기세력에게 우리 것 다 먹어가라고 열어놓는 것과 같다. 기축통화국도 아니며 국제신용평가기관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광활한 국토와 막대한 지하자원이 있는 것도 아니다. 국제금융시장 10위권은 참 어이없는 발상이다.

 

  영국이 왜 EU단일통화권 가입을 거부했을까? 그 금융투기를 계속 하겠다는 것이다. 독일은 기축통화국임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공을 들여서 EU단일통화권을 만들었을까? 자신들만으로는 영미금융투기세력에 대적할 수 없기 때문에 EU전체 자본시장과 자신들의 자본시장을 지키기 위해서 EU단일통화권을 구축한 것이다. 그점을 알아야한다. 무턱대고 세계금융10위권 노래부르며 온갖 자본시장제도 다 개방하면 노예경제권으로 전락하게 된다.

 

  일본은 ELS,ETF파생을 파 폐지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그 파생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다 폐지한 것이다. 그후로 일본의 경제는 살아났고 현재는 한국청년을 수입하여 기업을 돌리고 있을 정도로 고용시장이 활발하다.

 

  일련의 정부정책을 보면 전부 중산층죽이기,경제죽이기외에 다름 아니다. 전임경제부총리의 부동산정책이 그렇고 전임 금융위원장의 금융시장정책이 그렇다. 2정책 모두다 중산층 허리를 부러뜨린 정책이다. 정적동적VI,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제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투자시장이 아니라, 완전 투기 도박시장이다. 잘못된 금융정책 때문이다. 4/7글과 4/24글 참조.

 

  산업정책에 있어서도 한진해운도산시켜서 국가와 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더니 금호타이어 중국에 매각하려고 용을 쓰고 있다. 증권게시판에 알바까지 설쳐대고 있다. 금호타이어 매각하여 한국타이어 죽이고나면 한국에는 동아타이어와 넥센타이어 재생타이어 업체만 남게된다.

 

  일본은 기술유출과 차후 국가경쟁력을 염려하여 중국이 30조를 준다고 해도 도시바를 중국에 매각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한국은 금호타이어 매각하면 다른 경쟁업체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 뻔한데도 매각하면 6400억 수익이라며 불을 켜고 매각하려 하고 있다. 나중에 산업피해는 수십조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중국컨소시업은 허용하고 한국컨소시업은 허용하지 않은 것은 더욱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당장 눈앞을 보지 말고 조금만 멀리봐도 뻔한 결과가 보이는데 도대체 누구를 위한 국가정책기관들인지와 누구를 위한 금융인지 묻고 싶다. 은행에 도움이 안되더라도 국가산업에 도움이 된다면 국가산업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결정을하고 정부로부터 보전을 받는 것이 맞는 이치일 것이다. 그점이 일반 상업은행과 산업은행의 다른 점이다. 산업은행이 본질을 망각하고 있다.

 

 뒤돌아 외환위기시절 하이닉스 매각건을 보자. 만약 그때 지금처럼 눈앞만 보면서 하이닉스를 마이크론테크놀러지에 매각했다면 오늘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존재할 수 있었겠는가? 눈앞의 이익보다 멀리보고 매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존재하는 것이다.

 

편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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