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범선입니다.

"시련은 있지만 실패는 없는거야."

고 정주영 현대회장이 말했죠.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실수를 할수 있습니다.

실수란 자연스러운 산물인 것이죠. 실수와 실패를 결코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실수를 저지르는 사람들 모두가 실패한 사람들이라면 결코 누구도 성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손절은 실패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실수인 것입니다. 유명한 투자의 대가들조차도 대부분 자신의 투자가운데 최소한 3분의 1은 잘못된 것이었다고 인정하거든요. 하지만 나머지 3분의 2가 그들을 성공적인 투자자로 만들어 준 셈입니다.

 제 아무리 신중하게 투자했건, 또 최대한의 조사분석을 마치고 투자했건 우리는 결코 정확히 앞날을 예측할 수 없고, 자의적으로 조정할 수도 없습니다. 갑자기 불어닥친 허리케인이나 지진 발생으로 큰 피해를 볼 수도 있고, 기업의 오너가 자금을 횡령할 수도 있으며, 그 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던 회사가 파업으로 인해 조업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에 납품했던 제품이 리콜 조치될 수도 있고, 심각한 내부 경영문제에 부딪칠 수도 있습니다. 옥시 사태와 폭시바겐 사태,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사건을 어떻게 우리가 예견할 수 있었겠습니까. 자신이 투자한 기업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적지 않은 돈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딛고 일어나서, 잃은 돈보다 더 큰 돈을 벌어들여야 합니다.

  인류가 이뤄낸 모든 업적들이 과연 시행착오 없이 가능했을까요? 에디슨은 전구를 만들기 위해 1만번의 시행착오 끝에 성공했고, 라이트 형제는 그들이 하늘을 날아본 횟수보다 훨씬 더 많이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추락할 때 마다 그들은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인간이 하늘을 날 수 있는 중요한 공식을 만들어냈습니다. 전구를 만들기 위해 성공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그 와중에 일어나는 일시적인 후퇴로 인해 목표를 포기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투자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실수 속에서 가장 높은 확률을 도출해 내는 것은 분산투자입니다. 불가피할지도 모르는 이런 문제로부터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분산 투자를 해야 합니다. 여러 회사, 여러 산업, 위험도가 다른 여러 투자상품, 여러 나라별로 자금을 나눠서 투자한다면 수많은 실수가 일어나더라도 큰 수익을 보는 몇 종목이 포트폴리오 전체를 풍족하게 해 줄 것입니다.

테마주가 아니라도 급등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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