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4 08:42:05 조회12268
추석 이후 주가는 어디로 갈까?
지난 주 옵션 만기를 끝낸 주식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큰 폭의 하락을 한 채 마감하였다. 이번 주 금요일 선물 옵션 만기를 미국과 유럽 시장과 선물 만기를 맞는 상해 주식시장의 불확실성과 함께, 미국 FRB의 금리 인상 여부가 투자자들에게 우려가 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120분 선물 지수의 움직임을 보면 주가를 움직이는 외국인은 6월 선물 옵션 만기 전후와 마찬가지로 9월 선물 옵션 만기를 전후 하여 변동을 만들었을 뿐, 장기적인 추세는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뉴욕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엑슨모빌을 움직여 뉴욕 종합주가지수를 등락시킨 것처럼, 종합주가지수에서 시가총액이 압도적으로 큰 삼성전자를 올리고 내림으로써 변동을 만든 후 선물과 옵션에서 원하는 이익을 얻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노트7의 리콜과 사용 중지 권고 등 악재가 있어 불안하지만, 주가의 하락은 그 때문이라기 보다는 만기 전후 지수를 움직여 파생상품의 이익을 얻는 외국인의 전략적인 흐름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추석 연휴 후 주가의 방향은 어느 쪽으로 향할 것인가?
우선은 시장이 바닥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의 가격을 따라 움직이는 종합주가지수와 달리, 상승종목의 수와 하락 종목의 수를 지수화한 등락 비율은 시장의 과매도와 과매수를 잘 보여준다. 등락비율을 보면 시장은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등락 비율이 80 이하가 되어 과거 상승이 나타났던 중기 바닥권의 모습이다.


실상 지수는 삼성전자의 상승과 더불어 상승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거래소와 코스닥의 많은 기업들은 2015년 7월을 고점으로 1년 넘게 장기 하락한 기업이 많으며, 일부 기업은 지난 4월을 고점으로 5개월째 조정을 받고 있거나 7월 중순 이후 2개월째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기업들은 대부분 중기 조정의 바닥권으로 보이며 긴 조정을 끝내고 상승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전자산의 하락 전환과 유동성 장세의 조건

최근 시장에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그간 높은 가격을 유지하던 미국 국채의 하락 전환일 것이다. 안전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의 30년 만기 국채는 FRB의 가격 관리 아래 버블 가격을 형성하고도 하락하지 않고 높은 가격에 머물렀으나,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큰 폭 하락하며 추세 전환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국채 수익률이 상승 추세로 전환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의 3년만기 국채 수익률 역시 같은 모습이다.

금융시장에서는 국채와 같은 불경기 및 디플레이션에 안전한 안전자산과 불경기와 디플레이션에서 위험하지만 인플레이션에서 오히려 수익이 큰 주식과 상품으로 구성된 수익형 자산에 나뉘어 투자된다.
불경기와 디플레이션에서는 안전자산을 선호하여 안전자산이 오르지만 인플레이션이 되면 안전자산은 가치가 하락하여 자금이 이탈하고, 수익형 자산인 상품과 채권은 오르게 된다.
최근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서 국채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원유가격의 전년동기비 상승률이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FRB는 금리 인상을 고려하는 것이고, 자산운용사들은 채권을 팔고 수익형 자산이 주식을 사게 된다. 따라서 국채가격이 하락할 때에는 대개 주식 시장은 유동성 상승이 나타나기 쉽다.
금리를 인상하면 주가가 내릴까?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크지만, 금리 인상 자체가 인플레이션과 경기 회복을 전제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 전의 불확실성이나 금리 인상 당시에는 주가가 일시 하락을 할지라도 금리 인상은 주가의 장기 상승의 배경이 된다.

실제 미국의 기준 금리와 세계 주가지수를 비교해 보면 디플레이션이 우려되어 금리를 인하라 대는 주가 급락이 나오고, 금리를 인상할 때 주가는 장기로 상승한다. 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에 금리를 인상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에 금리를 인하해야 하는 원리를 알면 당연한 일이지만 시장에서는 오를 때 하락한다고 하고, 내릴 때 상승한다고 하는 관행에 따라 금리를 올리면 주가가 하락하는 것처럼 뉴스를 통해 선전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FRB가 금리 인상을 고민한다는 것은, 세계가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을 우려하는 것이고 바로 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 가격 인상과 함께 주가가 상승할 핵심 요소이다. 따라서 여태 주가가 오르지 않은 것이야 말로 FRB가 디플레이션 상황이라고 보고 금리를 올리지 않았기 때문이며, FRB가 금리를 올리는 것이야 말로 주가가 장기로 상승한다는 확인이다.
정말로 인플레이션이 오는 것일까?

세계에서 가장 주택 건설 수요와, 주택건설에 쓰이는 자재 수요가 많은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 상승률이다. 생산자 물가지수라 하면 쉽게 말해 기업의 상품 판매 가격이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은 생산자물가지수(기업 제품 판매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주가가 장기로 상승을 했다. 그러나, 2008년이나 2012년 이후 지금까지는 생산자 물가지수가 하락을 하는 디플레이션이었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에너지 금속 등 제품 가격 하락을 따라 주가가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5년 만에 생산자 물가지수는 마이너스 하락을 끝내고 상승으로 돌아설 모습이다. 제품가격이 하락하던 기업들이 이제 제품가격을 올릴 때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시멘트도, 원유도, 철강도, 기계도, 해운 운임도, 조선 가격도, 주택 건축비도 모두 가격이 오를 때가 된 것이다. 다음은 2개월간 중국의 시중 상품 가격의 변동 추이이다.




실제 세계의 원자재 가격을 결정하는 중국에서는 철강, 화학, 시멘트, 유리, 석탄 등 제품 가격들이 매우 빠르게 오르고 있으며 이것은 중국이 수출하는 상품을 통하여 전세계에 인플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미국은 당연히 금리를 서둘러 올려야 하며,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안전자산인 채권시장에서 자금이 빠져 나와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며 주가가 오르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2011년부터 장기간 수축 되어 온 중국의 부동산 및 건설 시장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2009년 지나치게 풀린 돈 때문에 2010년 주택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국은 5년간 주택가격을 잡는 데 올인 하였고, 이 결과 주택가격은 잡았으나 건설 시장이 침체로 빠져들며 중국의 수요 감소에 따라 전세계적인 디플레이션을 겪으며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2015년 말을 기점으로 중국의 정책이 바뀌면서 금리를 개방 이후 최저인 4.35%로 낮추고, 2011년 이후 강도 높게 긴축하던 통화량을 2016년 들어 빠르게 팽창으로 움직이며 부동산과 건설 시장을 회복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결과 중국의 주택가격이 2015년 4월을 저점으로 꾸준한 상승을 하면서 상업용 건물 판매 증가율이 35%에 이를 정도로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

주택 판매가 원활해지면서 그간 짓다 만 건물을 서둘러 완공하여 판매하고 있고, 새로운 신규 착공도 그 동안 마이너스 감소가 이어지다가 20% 가까운 증가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그간 공사중인 전체 건축물이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최근 상승으로 돌아서고 있다. 이 건축 중인 공사면적의 합계가 중국의 제조업과 경제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 공사물량의 감소와 함께 둔화되던 중국의 경기가 이제 다시 성장으로 움직이게 된다. 
이런 중국의 건설 경기와 더불어 우리나라 중국주인 철강, 화학, 기계, 조선, 해운, 건설 등 관련 업종이 5년간 침체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정책과 함께 집값이 오르고 주택 건설이 늘어나고, 주택에 쓰이는 자재가 늘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건축자재와 관련한 우리나라 수출이 늘면서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여기에 더하여 그 동안 기축 통화를 조절을 통하여 세계 경기를 관리하는 미국이 통화 공급을 줄여 세계 경기의 위축과 금융 시장의 침체에 한 몫을 했지만, 최근 들어 미국이 돈을 풀기 시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이 돈줄을 죄는 동안 위축되었던 미국의 경기도 점차 회복이 되고 있고, 이와 함께 2007년 천정과 같은 모습에서 하락할 것 같았던 주가도 방향을 돌려 상승으로 가고 있다. 
미국의 산업생산 지수와 주가지수를 보면, 2015년부터 산업생산 증가율이 하락하여 마이너스로 추락한 침체 상태가 이어졌다. 주가도 2000년이나 2007년처럼 천정에서 하락하는 모습이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락이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산업생산이 침체하면 반드시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한다고 생각하면, 경기 침체야말로 주식을 살 중요한 기회가 된다. 1982년, 1991년, 2002년, 2008년이 경기의 침체가 났던 시기이며 이 시기야 말로 주식을 장기 목적으로 매수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2016년 초의 경기 침체는 주식을 살 절호의 기회였으며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 정책과 함께 향후 장기적인 주가 상승이 시작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하락할 것 같았던 주가는 산업생산지수의 상승과 함께 신고가로 오름으로써 하락의 우려가 사라지고 장기 상승이 시작되고 있다.
주가가 상승하고 또 앞으로 상승하게 되는 것은 세계 경기가 회복되기 때문이다. 앞서 살펴 보았던 중국의 경기를 모르고 있다고 해도, 세계의 경기가 성장하는지 수축하는지를 알려면 경기민감주 주가를 경기방어주 주가로 나눠 보면 된다. 경기민감주는 경기가 수축하면 하락하고 경기가 호전될 때 상승하므로 경기 민감주 주가를 경기 방어주 주가로 나눈 상대강도의 방향을 보면 세계 경기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세계의 경기에 가장 민감한 기초소재 펀드는 IRV이고, 세계의 헬쓰케어 펀드는 IRY이다. 따라서 경기방어 펀드 IRV를 헬쓰케어 펀드 IRY로 나눈 상대강도는 경기의 방향을 알려준다. 위의 상대강도를 보면 2009년 이후 2011년까지 상대 강도가 상승하는 기간이 세계 경기가 확장하는 국면이었고, 2011년부터 2015년 말까지 상대 강도가 하락하는 구간이 세계 경기가 수축되는 기간이었다.
그러나 2016년은 상대 강도가 견조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즉, 세계적으로 철강, 화학, 기계, 조선의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제약, 음식료, 등 소비재를 보유하는 것보다 주가가 더 올랐다는 의미이다. 바로 이 상태가 세계 경기의 회복 국면이며 한번 시작되면 5년 이상 뻗어나가는 국면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외국인의 마음에 따라, 파생상품의 이해에 따라 주가는 오르고 내리는 변동을 거이고 있고 또 앞으로도 그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세계 경기 회복과 함께 수년에 걸친 장기 상승 추세가 시작되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미 중국의 상품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지금은 경기에 민감한 업종을 주력으로 하는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 경쟁력이 없는 중소형주 보다는 업종을 대표하고 가장 건실하며 매출과 함께 시장 점유율이 큰 기업들을 골라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장기 전략으로 간다면 아마 10년래 가장 좋은 수익을 얻게 될 것이다.
생각해 보라, 세계 경제의 G2 중국과 미국의 경기 회복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어디에서 기회를 얻을 것인가?
마음챙김 명상(MIndfullness, Mindful)이란 ?
http://blog.naver.com/gaajur/220812175103
세계적인 투자 은행 골드만삭스는 마음챙김 명상(Mindfulness) 프로그램을 사내에 도입한 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츈이 선정하는 일을 보람이 큰 기업에서 순위가 급상승했다.
http://blog.fursys.com/201608_mindfulness/
몸도 마음도 풍요로운 추석입니다.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늘 하시는 일들이 순조롭기를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 가득한 추석 보내세요.

쥬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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