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6 08:39:10 조회4553
즐거운 연휴 되셨습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이번주는 실적시즌이 마무리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FOMC의사록 공개와 더불어 각 연준인사들의 발언, 그리고 유가 관련 주요 이슈와 발언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주간 입니다.
우리가 월요일장을 쉬는 동안 미증시와 유럽증시의 변동은 크게 신경 쓸 만큼의 이슈는 없었습니다.
주말동안에는 추가적인 시장의 상승과 조정론이 박빙의 격론을 벌였으나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이슈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간밤에 나온 유가관련이슈는 제가 최초 사우디의 이유 있는 변화를 언급드릴 때 그 파급력과 향후 시장의 판을 바꿀만한 이슈임을 강조 드렸듯 그 파급력이 서서히 효시를 드러내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간 사우디와 이란의 대립구도가 만들어낸 시장 구도가 새로운 상황으로 재편되어가고 있는 과정속에 사우디의 태도변화는 러시아의 입지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간밤에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석유장관이 원유시장 안정을 위한 공동의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협의 중 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사우디와의 협력에 관해 양자간 대화보다 구체적으로 발전중이라 말하면서 "OPEC회원국 및 비OPEC국 모두와 원유시장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있고, 시장 안정화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갈 것" 이라고 말하면서 "가능한 가장 넓은 수준의 협력에 도달할 준비가 돼있다" 며 "이를 통해 원유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동의 조치를 도출해 낼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러한 조치들은 제한적인 시간 내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조건 하에서 가능하다" 라고 덧붙이며 "내년이 돼서야 시장은 완전한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 이라 전망하더군요.
살펴보면 지난번 사우디의 칼리드 알 팔리 에너지 장관의 발언과 상당히 비슷한 맥락의 언급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OPEC회원과 비회원국을 아울러 시장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는 것과 넓은 수준의 협력에 도달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식의 발언에서도 두 국가가 매우 흡사한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과 더불어 사우디의 발언이 과장된 발언이 아니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세부 사안들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러시아의 입장과 노박의 성향을 두고볼때 국가간의 모종의 합의가 오고가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시장은 유가를 46불 근처까지 바짝 붙여 놓기에 이르렀지요.
허나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유가와는 별개로 나름 불안심리가 잔재해 있어 미증시의 후반부는 상승분의 절반을 게워내는 모습도 연출되었습니다.
경제지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혼조한 지표들이 나오기는 했으나 단독주택시장에 대한 신뢰도는 예상치를 뛰어 넘었고, 8월 뉴욕 제조업활동은 저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는 전월 0.6에서 -0.42 로 하락했으며 시장조사치 5.0 과는 매우 동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출하지수가 전월 0.7에서 9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데다 세부항목들은 견조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고용지수도 -4.4에서 -1.0으로 높아졌고, 신규수주 또한 -1.8에서 1.0 으로 개선되어 큰 우려는 만들어 내지 않았습니다.
지표 보다는 위험자산에 쏠리는 자금들이 감내할 위험보다 얻어갈 수익이 크지 않다는 시각이 우세하면서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것이 좀 더 크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중앙은행들이 저성장과 중립금리 하향이라는 새로운 현실을 고려한 통화정책 수단을 검토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중립금리는 경제가 물가 상승이나 하락 압력 없이 잠재성장률 수준을 달성할 수 있게 하는 이론적 정책금리 수준을 말합니다.
그의 발언으로 시장은 17일 공개될 FOMC 의사록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졌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남은 주간동안 있을 지표발표와 이벤트는
16일 : 7월 건축 허가건수(전월 1.5%), 7월 신규 주택 착공건수(전월 4.8%), 7월 핵심 CPI(전월 2.3%), 7월 CPI(전월 1.0%), 7월 실질소득(전월 –0.1%), 7월 산업생산(전월 0.6%) 및 제조업생산(전월 0.4%), 4주 및 52주 만기 국채 입찰, 애틀랜타 연은 데니스 록하트 연설이 있으며
17일 : 주간 모기지 실행건수 및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 주간 EIA 원유 및 휘발유 재고 변동, FOMC 7월 의사록 공개, 세인트루이스 연은 제임스 불라드 총재의 연설
18일 : 주간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변동,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0.2%), 8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전월 –2.9), 주간 EIA 천연가스 재고 변동, 샌프란시스코 연은 존 윌리암스의 연설
19일 : 베이커 휴즈 주간 원유 시추설비 가동건수
등이 발표 됩니다.
우리시장은 대외시장의 이러한 여건들에 견주어 이번주도 지수의 흐름보다는 종목별 대처가 좀 더 중요한 시기라 말씀드리겠습니다.
유가관련종목들이라 정유주 뿐 아니라 화학주들도 모두 동반상승 하기보다 기업별 입지에 따라 상이한 흐름을 연출해 낼 것이며, 그간 시장의 단기 상승을 주도했던 IT를 비롯한 대형주들의 수급 또한 상이한 흐름을 보이게 될 것 입니다.
변변한 반등한번 제대로 못했던 대형주들에 관심을 갖으시고, 그간 잘 나갔던 대형주들은 당분간 멀리 해 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비와 유틸리티 보다는 소재와 일부 원자재가 좀 더 유리하겠으며, 관련 중소형 섹터의 종목들도 견조한 수급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 3대지수가 신고경신이라는 핑계로 시장이 붉게 변해가기 시작하면 개별주를 보는이들의 시각도 달아오르게 될 텐데요, 미리 들어가서 잘 빼먹고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면 따라붙어 윗꼬리에 물리는 일은 없도록 신경 써 두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은 하루 될 것 입니다만, 종목들이 보일 훼이크를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생각처럼 녹녹한 장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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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두산중공업(대주매도) 16.25% 수익!
06/15 두산중공업(주식선물매도) 81.25% 수익!
06/16 현대중공업(주식선물매도) 18.35% 수익!
06/24 현대제철 0.62% 수익!
06/29 슈프리마에이치큐 12.59% 수익! (1차 수익)
06/30 삼성SDI(주식선물매수) 6.85% 손실!
07/01 호텔신라 2.13% 수익!
07/06 마제스타 1.23% 손실!
07/06 넥슨지티 3.94% 손실!
07/06 한미사이언스 1.91% 손실!
07/06 영풍제지 1.91% 손실!
07/06 슈프리마에이치큐 7.82% 수익! (2차 수익)
07/08 우성사료 7.58% 손실!
07/19 SGA 1.31% 수익!
07/19 소리바다 1.44% 수익!
08/01 LG전자(대주매도) 3.60% 수익!
08/01 LG전자(주식선물매도) 16.25% 수익!
08/01 영인프런티어 5.33% 수익!
08/02 유니더스 16.47% 수익!
08/03 흥아해운 1.79% 손실!
08/04 영인프런티어 8.73% 수익!
08/10 영인프런티어 6.66% 손실!
08/10 오픈베이스 1.11%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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